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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부 STORY
겨울만 되면 꼭꼭 먹는 저만의 최애 음식 그거슨 바로~바로 굴!!! 굴은 지방이 적고 글리코겐이 풍부한데 겨울엔 특히나 더욱 풍부해서 그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겨울엔 굴로 김치도 담궈먹고 여러 음식과 조합해서 먹으면 아주 최고랍니다. 여러 굴 음식 중 단연 원픽은 굴보쌈인데요. 올 겨울에도 종로보쌈골목에 굴보쌈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종로3가역에가면 보쌈골목이 있습니다. 그 종로보쌈골목에 VJ특공대, 식신로드 등 방송을 탔던 종로3가역맛집 흥부가입니다. 매스컴이 극찬한 명품 맛집!으로 2011년에 식실로드에 나왔던 곳입니다. 2008년 VJ특공대도 나온 10년도 더 된 맛집입니다. 흥부가 메뉴판입니다. 굴보쌈 외에도 오징어보쌈, 홍어삼합 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중입니다. 먼저 굴보쌈 대짜와 막걸리를..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지난 11월 말 여자친구와 2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오랜만에 스시 오마카세를 먹기로 했습니다. (2주년 축하해~♥) 가까운 스시야를 찾아보다 한번도 안가봤던 스시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곳은 바로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스시려 입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보통 제가 다녀온 대부분의 스시야는 런치나 디너의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1타임 또는 2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는데 스시려는 내가 가고싶은 시간에 예약할 수 있는게 색다르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평일 저녁 6시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려는 매일 새롭게 입고되는 신선한 식재료와 섬세한 기법으로 완성하는 세련된 프리미엄 일식을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런..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약 한 달 전쯤 오이도에 놀러 갔다 해장 겸 점심으로 먹었던 칼국수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그때 그 날을 추억하며 오이도 칼국수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 곳은 오이도에 위치한 20년 전통(이라고 써져 있는) 시흥시 오이도 맛집 오이도 손 칼국수 전문집입니다. 입구엔 귀여운 몽글이 토실이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몽글이 토실이는 그냥 제가 지어내 봤음ㅎㅎ) 깜빡하고 매장 사진이랑 메뉴판을 안 찍었답니다. 음식점 후기인데 메뉴판이 없다면 음식점 후기가 아니죠. 오이도 손 칼국수 메뉴판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실제 판매하는 메뉴와 가격입니다) 삐뚤빼뚤하지만 은근 정감 가는 게 저 메뉴판 알바 해도 될 거 같네요. 저의 메뉴판이 필요하신 업체는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싸..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어느덧 날이 차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안주 원탑, 대방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방어는 추울수록 맛있는데 요즘 날이 꽤 추워져서 대방어에 기름이 차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기름차는 소리 듣고 얼마 전 노량진수산시장에 대방어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모둠회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수산입니다. 서울수산은 노량진 수산시장 신건물 활어 143호에 있는데요, 신건물 북 2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서울수산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수산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갈라진 대방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얼핏 봐도 참 실하게 생겼습니다. 서울수산 메뉴는 소, 중, 대, 특대 다양한 크기별로 모듬회가 끝입니다. 모듬회 하나만 다루는 만큼 그만큼 모듬회 하나는 여기가 최고랍니다. 모듬회에 구성은 상황에 따..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친구와 술 한잔 하러 한남동에 갔던 어느 날.. 한남동은 잘 몰랐기에 술집을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한남동 포차 "제3한강교 그 때 그 포차" 그 때, 그 포차 제3한강교인지, 제3한강교 그 때 그 포차인지, 아무튼 담벼락과 간판이 제3한강교, 포차와는 잘 어울립니다. 입구에 반짝반짝 전구들이 이쁘게 매달려있습니다. 문 앞 벽면에는 돌담과 칠판이 있는데 돌담에 분필로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칠판을 활용해서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외부와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로 매장 안쪽도 뭔가 한강교, 포차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손님이 좀 있어서 매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내부가 꽤나 넓었고 6명 이상 단체 손님도 보였습니다. 위와 같은 공간..
며칠 전 태어나서 처음 아차산을 다녀왔습니다. 첫 아차산인데 야간 산행이었답니다. 산행을 위해 아차산역에 도착해서 등산로를 향해 걸어가다가 어떤 이자카야를 발견했습니다. 보자마자 하산하고 무조건 여기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차 영차- 처음 산을 오를 땐 해질녘이라 조금 밝았는데 하산할 땐 해가 다 져서 아주 어두웠습니다.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은 별로지만 야경이 참 이뻤던 아차산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산 후 오늘 소개할 아차산역 이자카야 꼬지사께로 향했습니다. 내부는 8개 남짓 테이블의 작은 동네 호프집 느낌입니다. 천장에는 이쁜 벚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동네선술집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판이 생각보다 잘 되어있고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분위기만 봤을 땐 그냥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대학생 시절 다녀온 오이도를 무려 9년?정도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 땐 차도 없어서 버스타고 1~2시간이나 걸려서 왔는데 이번엔 친구 차를 타고 편하게 왔네요. 저의 추억의 여행지 오이도에 있는 조개구이 맛집을 소개합니다. 아, 물론 여긴 처음 와봤습니다. 친구가 여기가 핫하다길래 무한리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와봤어요. 얼마나 핫하면 네이버 예약으로 2~3일 전부터 예약을 해야합니다. 물론 저희는 아재들이라 예약을 못하고 그냥 찾아가서 대기후 입장했답니다^^; 다행히 앞엔 1팀 밖에 없었고 예상 시간은 5분이었지만 10분 정도 지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할 때 번호표를 받거나 하는게 아니고 태블릿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기 차례에 전화를 주는 시스템이라 신기하면..
안녕하세요? 솔직한 리뷰어 쩐부입니다. 곱창은 소곱창만 추구하는 제가 종종 소곱창집 후기를 올리곤 하는데요. 오늘은 먹고 온 지 몇 시간 안 지난 곱창집의 생생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이곳은 남성역 인근에 위치한 소곱창 전문 마포곱창입니다. 아는 형 동네라 종종 놀러 오는데 오다가다 보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소곱창 킬러인 제가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저녁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흔한 곱창집처럼 둥근 테이블에 가운데 화로가 올려져 있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밝은데 내부는 오래되어 보였지만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보입니다. 특히 주방도 오픈식이라 준비하시는 과정이 거의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런 오픈 키친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손님 시야에 보이면 아무래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강릉 물회 맛집 소개를 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 사천 숙소에 묵었을 때, 근처에서 먹었던 맛있는 껍데기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솔직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있는 껍데기집의 이름은 "박가네숯불껍데기" 네이버 지도를 보고 해변가를 따라 바다 구경을 하며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작아서 여기가 맞는지 긴가민가 했다는..ㅎㅎ 저희가 방문했던 시간은 일요일 저녁 7시 15분입니다. 여행객 또는 현지분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몇 팀이 있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여느 고깃집, 껍데기 집과 비슷했습니다. 박가네숯불껍데기 메뉴판입니다. 껍데기보단 삼겹살이 땡겼는데 사장님께서 "처음 와보셨으면 대표 메뉴인 목항정 껍..
국민엄마 김혜자도 감격할 강릉 물회 맛집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무더웠던 어느 날 다녀온 강릉 여행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유명한 물회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매장 외부 사진은 다 먹고 나가면서 밖에 찍을 수 없는 이 곳, 강릉 물회 맛집 해미가 입니다. 왜 나가면서 찍어야 하냐면... 대기 줄이 매우 길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카메라로 찍기가 조금 그랬습니다^^; 왼쪽 사진은 처음 해미가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 오후 1시 10분 오른쪽 사진은 기나긴 대기를 끝내고 자리에 앉을 때 싸진.. 오후 2시.. 그렇습니다, 해미가는 매우 유명하고 사람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2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기 때문에 최소한 1시 전에는 가서 대기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