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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부 STORY
이수역 와인 오늘와인한잔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며칠 전에 간만에 여자친구와 이수역에 분위기 좋은 와인집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연애 초엔 분위기 좋은 곳에 자주 찾아다녔지만 요즘엔 꽤나 일상적인 데이트만 하고 있게 됩니다. 장수 커플들이라면 공감하실까요?ㅎㅎ 오늘은 그 분위기 좋은 와인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간판부터 아주 분위기 있어 보이는 여기는 오늘, 와인한잔 이수점입니다. 서울 여기저기 체인점으로 꽤나 있는 와인 체인점이랍니다. 이수역에 가끔 술 마시러 오곤 하는데 술집이 참 많이 있어서 어디 갈지 고르기 애매합니다. 근처에 밥집, 술집 등이 굉장히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와인한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쩐부가 추천하는 이유? 천천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
요즘 핫한 프라다 닮은 푸라닭 블랙알리오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가끔 SNS에서 명품 브랜드 프라다처럼 꽤나 고급스럽게 포장을 한 치킨 브랜드 푸라닭을 보고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어서 직접 시켜보았습니다. 더스트백에 담겨져 오는 푸라닭의 치킨 포장. 상호명이나 포장방법, 마케팅이나 참 기발한 거 같습니다. 더스트백을 열어보면 푸라닭 명품백이 나옵니다. 진짜 잘 만든 듯.. 제가 이날 시킨 메뉴는 푸라닭의 인기 메뉴 블랙알리오, 그리고 명품백 모양의 블랙치즈케이크입니다. PURADAK CHICKEN 알고보니 배우 정해인씨가 모델인 푸라닭 치킨.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와 완성도 높은 치킨 메뉴로 온라인에 참 화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푸라닭치킨의 블랙 알리오..
강릉 초당소나무집 & 순두부젤라또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달, 강릉에 있는 유명한 순두부젤라또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강릉에 순두부 젤라또는 1호점과 2호점이 있고, 제가 다녀온 곳은 1호점입니다. 순두부 젤라또를 파는 건물에는 초당 소나무집이라는 순두부 맛집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식당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이미 점심을 먹고 간 터라 저희는 순두부 젤라또만 먹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초당 순두부 젤라또를 먹고 싶다고 하여 이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두부 젤라또, 딱 이름부터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입니다. 순두부 젤라또 메뉴판입니다. 기본 순두부젤라또부터 인절미, 흑임자, 강릉커피젤라또 등 다양한 젤라또 메뉴가 있었지만, 제가 갔던 날에는 많은 메뉴들이 Sold O..
웬만큼 비싼 파인다이닝 뺨 때리는 동네 숨겨진 맛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맛집의 불모지 대방역/신길동에 위치한 레드 다이닝룸입니다. 저희 동네기도 한 신길동/대방동은 그냥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입니다. 그런 이 동네에 어울리지 않은 괜찮은 파인다이닝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입구에 놓인 배너에는 "서울 미슐랭 원스타, 시드니 투헷레스토랑 출신 셰프 요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에 미슐랭 원스타 파인다이닝을 가본 적도 있는 만큼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밖에 놓인 레드 다이닝 룸 메뉴판입니다. 여기에도 미슐랭 1 스타 셰프, 호주 2햇 셰프라고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점심 런치 요리와 코스요리, 저녁 디너 요리들이 있습니다. 여자 친구와 소소한 식사 파티를 하기 위해 가서 꽤..
속초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동해바다 속초 청초호, 동명항에 위치한 소문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속초는 많이 가봤지만 이 곳은 이번에 처음 다녀와봤는데요. 알고 보니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오래된 맛집이더라고요. 이미 아시는 분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since 1964, 50년도 더 지난 속초 맛집 신다신입니다. 이미 몇 번 온 동생은 올 때마다 30분씩은 대기했다고 하는데 일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1시 30분쯤 방문했더니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습니다. 대기는 없었지만 가게 내부는 손님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과 벽면 원산지 표시판은 심플했습니다. 대부분이 국내산 재료를 쓰고 있는 신다신입니다. 배는 별로 고프지 않았지만 ..
잠실 순대국 맛집 추천 사골백암순대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친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 할 겸 오래 오래간만에 방이동으로 향했습니다. 1차는 가볍게 배도 채울 겸 순댓국 집으로 정했습니다. 세련되고 깔끔한 간판의 백암 24시 사골육수 순대국. 외관은 일단 오래된 느낌이 아니라 깔끔하고 위생적일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4시 영업이라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인 듯합니다. 간판에는 국내돈 우사골+돈 사골과 한약재 7가지를 넣어 12시간 푹 끓여 만든 보약 육수 순대국이란 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간판을 찍겠다는데 숨어 있는 친구 녀석.. 사진 방해한 벌로 모자이크는 안 합니다. 내부도 역시 밝고 깔끔합니다. 흔히 순대국 집은 어둡고 오래된 내부가 익숙한데 새로 지어진 듯 깔끔한 내부 덕분에 ..
롯데리아 버거접습니다 마케팅은 성공적이었을까? 지난 6월부터 볼 수 있었던 꽤나 자극적인 롯데리아 광고 "버거 접습니다" 처음 광고를 접하자마자 웬 버거를 접어..? 딱 봐도 접는 버거가 나오겠구먼.. 너무 예상되고 뻔하고 식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7월 1일 접는 버거 폴더 버거가 출시됐고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7월 1일 당장 롯데리아로 향했습니다. 맛은 비프와 핫치킨이 있는데 저는 비프로 주문했습니다. 폴더버거의 원래 가격은 단품 5,700원으로 롯데리아치곤 비싼 가격입니다. 지금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콤보를 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출시 첫날이라 그런가? 주문하고 20분이 걸려서 버거가 나왔습니다. 나보다 늦게 온 손님이 시킨 다른 버거들은 금방 금방 나오던데.. 마..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_! 아직 6월인데 날이 꽤나 더워졌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독 빨리 온 거 같습니다. 곧 있으면 복날도 다가오고 오래간만에 몸보신도 할 겸 여자친구와 삼계탕을 먹고 왔습니다. 삼계탕 잘하는 집 어디 없나~~ 하며 찾아보다 알게 된 용산에 위치한 오래된 삼계탕 전문 맛집 "강원정"입니다. 용산 주택가 골목길에 숨어 있는 꽤나 오래된 한옥 느낌의 삼계탕집 강원정. 강원정은 이북 출신 강경순 할머니가 1978년 처음 문을 연 이래 2대째 맛을 지켜오고 있는 노포라고 합니다. 무려 42년 된 정통 삼계탕이라는 점. 게다가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었던 집입니다. 용산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가게 입구엔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고 삼계탕 가격도 나와있습니다. 강..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얼마 전에 동네를 지나가다 새로 생긴 김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집 주변에 김밥집은 김밥천국이 전부였기에 새로 생긴 김밥집이 궁금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빨간 간판에 누가 봐도 새로 생긴듯한 깔끔한 외관의 신선김밥입니다. 김밥전문점이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자주 오가기 때문에 오픈한 지 며칠 안돼서 방문했습니다. 처음엔 김밥, 라면 말고 메뉴가 없었는데 지금은 콩국수, 비빔국수 등도 판매 중입니다. 신선 김밥의 내부는 매우 작습니다. 2인 테이블이 총 5개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그마저도 붙여놨기 때문에 사실상 3 테이블입니다. 이 날은 이미 손님이 두 팀 있었습니다. 주방에는 갈 때마다 항상 밟게 인사해주시는 주방 삼촌(?)입니다. 신길동 김밥집 신선김밥의 메..
신길동으로 이사 온지 어느덧 세 달, 동네를 다니다 작은 일식당을 발견했습니다.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작은 닷지 테이블을 둔 작고 분위기 좋은 술집인데요.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방문을 했습니다. 작은 일식당의 이름은 Ara(아라) japanese dining입니다. 음식점인게 크게 티가 안 나서 저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창가에 놓인 빈 술병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딱 제 스타일이여서 진짜 오고 싶었습니다. 기대를 한가득한 채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아라의 테이블 모습과 귀여운 부엉이 소품.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작고 아담한 동네 이자카야 느낌 좋아하는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충 만든 듯한 메뉴판. 메뉴를 보면 일식당답게 대부분이 일식입니다. 특히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