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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부 STORY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바로 삼겹살. 삼겹살 안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한국의 인기 음식입니다. 저 역시 삼겹살을 매우매우 좋아하는데요, 삼겹살이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닙니다. 잔뜩 기대하고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맛 없으면 정말 속상하죠.. 그래서 오늘은 국회의사당, 여의도에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삼겹살 좀 먹어본 분이라면 아시는 돼지고기집 체인점, 하남돼지집입니다. 하남돼지집 서여의도점은 4인석 테이블이 16개 정도 있는 규모의 매장입니다. 매장 벽면에 한돈인증점, 최우수 가맹점이라는 명패도 보입니다. 1평 남짓 참숯 초벌실에서는 고기를 미리 초벌 해주는 곳인데요. 하남돼지 집은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집으로 유명합니다. 초벌도 미리 해주고 테이블에 나온 뒤..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다들 요즘 코로나 19로 지인들도 자주 못 만나고 집콕 생활하고 계시나요? 저 역시 집콕 생활하며 심심한 생활을 하다 얼마 전 지인들을 만나 간만에 술 한잔 했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나간 만큼 최대한 맛있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배가스시입니다. 작고 아담한 이곳 배가스시는 제가 1년 전 요맘때 한번 후기를 쓴 적이 있던 곳인데요.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근처에 약속이 있을 때 꼭 다시 오고 싶었던 곳입니다. 1년 전 당시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던 스시집이었는데 어느새 1년 넘게 운영 중인 곳이랍니다. 1년 전 후기 보기↓↓↓ 2020/02/28 - [Food] - [충무로역/퇴계로 초밥집] 단돈 90..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어제 쓴 즉석떡볶이 맛집 후기에선 대창튀김 즉석떡볶이 메뉴를 소개했습니다. 우연하게 오늘도 어제에 이어 또 대창 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처럼 대창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요리랍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대낚 식당입니다. 성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밥을 먹어야 해서 근처 친구에게 맛집 추천을 받고 알게 된 곳입니다. 줄 서서 먹는 정도라고 해서 줄 설까 걱정을 했는데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평일 화요일 저녁 6시 10분 방문)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들어갈 땐 못 봤지만 입구에 "생활의 달인" 명패가 있습니다. 대낚식당 성수점의 영업시간과 대기 시스템에 대한 안내사항도 나와있습니다. 운이 좋게 대기를 안 했지만 나올 때 보니 4팀 정도..
여자 친구와 데이트할 때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을 하는 저희 커플. 저는 회, 곱창, 대창, 육회처럼 기름지고 느끼한 술안주 위주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여자 친구의 소울푸드는 오직 떡볶이입니다. 한 번씩 양보하면서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먹곤 했는데 얼마 전 저희 둘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바로 크레이지 프라이 CRAZY FRY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즉석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이 곳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떡볶이집을 찾다가 발견하였습니다. 입구엔 코로나19로 인해 체온 측정과 QR체크인을 실시 중입니다. 타임스퀘어 입점 매장으로 15,000원/30,000원 구매 시 각각 30분/1시간 주차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꽤 넓은 매장 규모였지만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인지 ..
저는 요즘 주 1회 정도 여자친구와 홍대에 있는 피부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피부관리 후 저녁을 뭐 먹을지 찾다가 [미도인]이란 식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봤지만 다른 후기들을 보니 꽤나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이 있길래 구미가 당겨서 다녀왔습니다. 뭔가 옛 경성 느낌의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홍대에 위치한 일식당 미도인 다른 후기 사진들 보면 막 줄 서서 먹기도 하던데.. 코로나 영향인지 줄은커녕 기다림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듯 보이는 깔끔한 실내 모습. 찾아보니 정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지 리뷰가 1~2달 전 꺼 밖에 없었습니다. 고로 오픈한지 길어봐야 3달도 안된 핫핫 신상 밥집! 스테이크 맛집이라는 홍대 미도인의 메뉴는 대부분 밥과 주메뉴가 함께 나오는..
지인 블로그에서 삼겹살집 리뷰를 보고 급 삼겹살이 땡긴 어느 날, 당장 삼겹살을 먹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맛보단 구워주는 곳이 절실했던 터라 대충 검색해보고 구워주면서 현재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삼겹살집으로 향했습니다. 새로 한 인테리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깃집 바른고기 도림 식당. 뭔가 "경성"스러운 색상이 삼겹살집과는 살짝 안 어울렸습니다. 504시간이나 숙성 시켰다니!!! 과감히 인생고깃집이라는 간판을 보니 맛집 냄새가 났습니다. 실내는 약간 어두웠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 테이블 건너 건너 손님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동그란 의자 밑에는 짐 공간이 있어서 짐 보관이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패딩에 고기 냄새 베는게 꽤 신경 쓰이는데 의자 ..
안냐세요? 요즘 다 죽은 상권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저녁 먹을 일이 생겨서 어디서 먹을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황토 숯불 생고기라는 고깃집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후기 쓸 생각이 없었는데 김치 한입 먹고 "아 여기 맛집 스멜이 난다" 싶었고 바로 폰카를 들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배추김치, 파김치가 나오는데 김치 맛집입니다. 경리단길 고깃집 황토숯불생고기 메뉴는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돼지갈비, 갈비살, 차돌박이, 한우 등심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판매 중이었고 저희는 삼겹살 3인분을 시켰습니다.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ㅠ_ㅠ 삼겹살 3인분 등장. 얇지 않은 두께가 마음에 듭니다. 삼겹살은 두꺼워야 맛있죠. 엄청 두꺼운 건 아니지만 적당한 두께에 적당한 길이라 굽기가 편했습니다. 배가 고..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안되고 코로나19로 사람 많은 곳 가기도 그렇고 거기에 기록적인 한파 더해져서 강제로 집에서 모임을 하게 됩니다. 지난달 친구가 가져온 문현전통한우곱창 밀키트를 먹어봤는데요. 진한 국물과 착한 가격 그리고 밀키트의 편리함, 무엇보다 맛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뒤로 다른 모임에서 먹으려고 또 주문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선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만들어 먹기 쉽고 자취생 또는 모임에서 간단하게 요리하기 편한 밀키트, 한우 곱창전골 밀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현 전통한우곱창전골은 결제(구매) 시 배송 출발일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통 출발하고 다음날 도착을 한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요즘엔 폭설로 인한 기상 악화로 이틀에 걸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금요일 배송 출발하여 ..
안녕하세요? 곱창 대창에 환장한 쩐부입니다. 곱창을 너무 좋아해서 곱창만 3일 연속으로 먹다가 장염까지 걸려봤을 정도로 곱창 매니아입니다. 며칠 전, 한 달 정도 잠시 알바하던 곳 마지막 출근일. 같이 일했던 형님들과 막날이니 가볍게 소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요즘 계속 먹고 싶었던 곱창전골... 형님들이 곱창 맛집이라고 전부터 말했던 여진곱에 가기로 했습니다. 카메라가 없어서 급한 대로 열일한 저의 아이폰 12 mini 광각 입구에 "손님들이" 지어주신 이름 여기가 진짜 곱창이다 간판이 눈에 띕니다. 가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자리에 그냥 착석했습니다. 그래서 내부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0석, 70석 완비) 하지만 1월 17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
안녕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요즘 약속도 없고 거의 방콕만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지난 사진들 보며 후기 쓰면서 맥주 한잔 하는 게 요즘 제 삶의 낙이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너무 시끄럽진 않으며 분위기 좋고 힙하고 아늑한 술집입니다.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언더 오챠드(UNDER ORCHARD)입니다. UNDER ORCHARD PUB & Dining 가게 이름과 어울리게 지하에 위치한 언더오챠드의 입구입니다. 지상에는 언더오챠드가 아닌 그냥 오챠드1974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오챠드1974는 이탈리아음식을 파는 음식점입니다. 문을 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입구부터 힙한 술병과 술잔 네온사인 조명이 반겨줍니다. 방문한 시간은 저녁 6시 15분 정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