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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니돈니산 이그닉 바이북 프로 14X 개봉기 IGNIQ ByBook Pro 14X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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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니돈니산 이그닉 바이북 프로 14X 개봉기 IGNIQ ByBook Pro 14X

쩐부 2021. 2. 9. 23:56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어쩌면 세계 최초일지도 모르는 니돈니산 후기를 써봅니다

세계 최초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

 

왜 니돈니산이냐?

친구가 산 노트북이 프리도스 제품이라 제가 OS 설치해주기로 했는데

평소 궁금해했던 제품이기도 하고 윈도우 설치하는 김에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돈 주고 산 게 아니고 친구 돈 주고 산 니돈 니산 후기입니다 :)

 

리뷰할 제품은 이그닉(IGNIQ)이라는 노트북 브랜드의 노트북 바이북 프로 14X입니다.

저도 안 지 얼마 안 된 브랜드고 노트북이라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일명 보급형 국산 맥북으로 맥북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한 노트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팅 끝엔 실제 맥북과 비교한 투샷도 있답니다 :)

 

 

택배 상자를 뜯자 모습을 드러낸 IGNIQ사의 ByBook Pro 14X입니다.

내부 포장이 꽤 심플하긴 했지만 뽁뽁이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포장 완충제를 제거 후 검정 박스를 열자 다시 안에 흰색 상자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그려진 바이북 프로의 모습은 정말 맥북을 연상케 했습니다.

맥북을 사본적이 없기에 맥북 박스가 어떻게 생긴진 모르겠지만 왠지 이런 느낌일 것만 같습니다.

하얀 박스 겉에는 아쉽게도 두 곳의 작은 오염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박스 오염이라 노트북이랑 상관없기도 하고 제 거도 아니고 크게 신경 안 쓰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512, 16GB라는 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이 이그닉 바이북 14X는 2세대 모델로 기본 SSD 256GB와 8GB RAM의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니돈니산의 주인공인 제 친구는 거기에 추가금을 더해 옵션으로 SSD 512GB와 RAM 16GB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기본 사양으로 구매 시 가격은 699,000원이고 SSD와 RAM모두 사양 추가 시 최대 809,000원입니다.

(이그닉 홈페이지 판매 가격 기준)

 

 

박스를 개봉하면 Free DOS라는 스티커(?)와 안내문이 들어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간단한 안내들과 바이북 프로의 편의 기능, 정품 등록 안내, 보증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또 다른 종이에는 후기를 남기면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는 이벤트 내용이 써져 있습니다.

저는 절대 스타벅스 쿠폰을 받으려고 쓰는 후기는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리뷰하고자 하는 블로거의 사명을 가지고 있어서 쓸 뿐입니다^^..

그래도 주시면 감사히 먹겠습니다ㅎㅎ

 

 

박스 우측 종이 상자엔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IGNIQ 음각 로고만 빼면 정~말 맥북 충전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맥북 충전기도 애플 로고가 음각으로 되어 있습니다ㄷㄷ

이래도 되는 건가..?ㅎㅎ

 

 

두둥! 대망의 노트북 본체 공개!!

검정 더스트백?을 벗기자 6063 항공급 알루미늄으로 만든 메탈 바디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 노트북은 플라스틱 바디라서 살짝 싼마이 느낌이 나는데 (MSI PS 63 Modern 8M-i7)

메탈 바디의 바이북은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맥북 아니죠, 이그닉 주식회사의 바이북 프로입니다.

구매일은 1월이니 만든 지 4달 된 따끈따끈한 아이입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서 넘어온 유학파 녀석입니다.

 

 

메탈 바디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무겁고 고급진 느낌이 듭니다.

플라스틱 바디 노트북 유저로써 탐이 났습니다.

묵직하고 고급진 느낌이 흡사 맥북을 연상케 합니다.

 

 

게다가 바이북 프로는 힌지가 180도 펼쳐집니다.

마주 보는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Fn 키를 이용하여 화면도 180도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도 있습니다.

충전을 하며 노트북을 사용하면 손에 정전기 같은 게 느껴집니다.

메탈 바디다 보니 약간의 전류가 통하는 거 같습니다.

(플라스틱 바디인 제 노트북엔 전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끝으로 진짜 애플의 맥북 프로와 이그닉 바이북 프로의 비교 사진입니다.

얼핏 보면 정말 맥북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왼쪽이 맥북..)

잠깐 스쳐 지나간 녀석이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메탈 바디라는 점이..)

 

하지만 맥북 프로와 놓고 보니 완성도나 메탈의 급이 맥북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사양에 대해서는 직접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인텔 i5-10세대에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

거기에 여유 있는 SSD와 넉넉한 RAM까지. 저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스펙입니다.

비싼 맥북을 이렇게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이상으로 니돈니산 이그닉 바이북 프로 14X 2세대 리프레시 제품에 대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구매를 고민하시거나 노트북을 알아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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