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픽디자인 커프 손목스트랩 간단 솔직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저의 카메라 악세사리 최애 브랜드인
픽디자인 커프 손목스트랩 간단하고 솔직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4월에 픽디자인 넥스트랩 슬라이드 라이트를 구매했는데요.
여태 너무나 잘 써오고 있습니다.
근데 픽디자인 넥스트랩도 좋지만 픽디자인 손목스트랩도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갖고 싶으면 가져야죠.
얼마전에 입양한 peak design cuff 손목스트랩입니다.
알파에디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정판을 좋아하지만,
스트랩 조절하는 바클 부분에 α ALPHA 새겨진거 말고는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비싼게 유일한 단점인 픽디자인이지만 패키징 디테일이 역시나 좋습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cuff 손목 스트랩 1EA
· 앵커 2EA
· 픽디자인 주머니
픽디자인 스트랩의 핵심 기술인 앵커는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여분 앵커엔 앵커 수명에 대한 안내가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스트랩 부분 박음질도 잘 되어 있네요.
저의 카메라 소니 A7M3 바디 오른쪽에 앵커를 연결해서 스트랩과 마운트해줍니다.
픽디자인 CUFF 손목스트랩 결합 모습
(with Sony A7M3 + 2470GM)
버클을 통해 손목 스트랩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손목에 스트랩을 바짝 조이면 떨어짐 염려가 없습니다.
그래도 원채 바디와 렌즈 무게가 있기 때문에 떨어트려보는 테스트는 겁이 납니다.
- 커프 손목 스트랩 간단 리뷰 -
저는 안전한 파지와 그립감을 원했지만 끈이 길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직접 주진 않습니다.
다만 90kg를 버티는 앵커 덕분에 안전할거 같긴 합니다.
직접 공중에서 떨어트려 봤는데 스트랩이 잘 버텨주지만 마음은 불안합니다.
(아빠가 아기를 하늘로 비행기 태울때 불안해 하는 엄마 마음처럼..?)
그립감 역시 손목스트랩이다보니 전혀 상관은 없었습니다.
또한 저의 바디와 렌즈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A7M3 + 금계륵2470GM)
손목에 스트랩을 조여도 한손으로 너무 무거웠습니다.
손목스트랩을 사용하므로써 그립감이 좋아지거나 안정감을 받고 싶었는데 두가지 모두 채워지질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구매하고나서야 손목스트랩은 그립감에 도움이 안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은 한손으로 편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싶은데 무게 자체가 워낙 무겁다보니 그 또한 불가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무거운 바디 & 렌즈를 쓰시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는 스트랩 같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사용 용도를 잘 생각해봐도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바로 방출했습니다.
크롭바디+번들 정도의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손목스트랩이 유용할거 같습니다.
카메라 자체가 가벼우니 한손으로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으니 말이죠.
(ex. a6000+번들렌즈)
이상으로 커프 손목스트랩 간단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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