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미니 사전예약 구매기 / 아이폰 12 mini 개봉기 / 256GB 아이폰에서 데이터 전송하기 후기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2020년 11월 20일은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맥스의 우리나라 출시일입니다.

아이폰 XS를 2년을 꽉 채워 썼기에 아이폰12미니로 꼭 바꾸고 싶었고

사전예약을 통해 출시일 하루 다음날인 11월 21일에 아이폰12mini를 받았습니다.

 

 

사전예약은 쓱(ssg)에서 SK기기변경 256GB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거의 7년 정도 아이폰을 써왔지만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Phone 12는 기존의 전원 어댑터, EarPods, USB-A-Lightning 케이블과 호환됩니다. 이 액세서리들은 이미 세상에 수십억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새것이 생기더라도 포장에서 꺼내지 않는 경우도 흔하죠. 그래서 우리는 전체 iPhone 제품군의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중한 자원이 채굴되어 낭비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어든 부피만큼 포장도 줄어들어 운송 시 한 번에 더 많은 수의 제품 박스를 실을 수 있어, 결국 총 운송 횟수까지 줄일 수 있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 제품의 제조를 담당하는 협력업체들 역시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 덕분에 연간 탄소 배출량을 2백만 톤 넘게 줄일 수 있죠.
새로 구입한 iPhone을 충전하려면 기존의 USB-A-Lightning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이제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USB-C-Lightning 케이블로 급속 충전해도 되죠. 이 케이블은 기존의 USB-C 전원 어댑터와 컴퓨터 포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태 항상 전원 어댑터가 들어있었지만 올해부터 애플은 환경 보호를 위해 전원 어댑터를 제외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좋은 노력이라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정작 가격은 그대로고 어댑터만 따로 돈 주고 사야 하는 상황이죠.

환경 보호라는 양의 탈을 쓴 원가 절감이라는 늑대 놈 같습니다.

 

개소리하는 애플이 뭣 같지만 이 후기 또한 이미 구매한 아이폰 12 미니 개봉기라는 점.

노예 앱등이는 웁니다...ㅠㅠ

 

 

아무튼 예년과 다르게 박스가 얇아지긴 했습니다.

 

 

영롱한 아이폰12mini 화이트의 뒷면입니다.

진짜 이쁩니다.

 

남자치고 손이 작은 저에겐 크기 또한 아주 적합했습니다.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역시 마음에 듭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인가 종이 필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삼성은 충전 어댑터는 물론 투명 케이스에 기본 액정필름까지 준다던데...

삼성이랑 진짜 비교됩니다.

저처럼 앱등이 아니면 아이폰 사지 마세요ㅠㅠ

괘씸한 애플..

 

 

그래도 저는 앱등이..

종이 필름 하단부에 라이트닝 아이콘마저 감성적입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구성품은 그저 USB-C to Lightning 케이블뿐입니다..^^

 

 

새 아이폰을 켜면 기존 아이폰에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예상시간은 약 1시간 45분으로 나왔지만 실제로 걸린 시간은 약 3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폰 용량은 기존, 새 폰 모두 256GB이고

실제 용량도 거의 240GB 정도 쓰고 있었습니다.

 

오늘로 아이폰 12 미니를 쓴 지 2주가 되었습니다.

한 손에 촥 들어오는 그립감과 미니 화이트만의 아름다움까지

구매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환경보호라는 개소리 안에 가려진 원가절감 수법..

애플은 참 밉지만 아이폰12 mini는 좋습니다.

 

 

 

아래는 제가 며칠 전에 썼던 아이폰12미니 케이스와 강화보호필름 후기입니다.

아이폰12 미니 구매 예정이거나 사용자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빅쏘 아이폰12미니 풀커버 강화유리, 레빅 케이스 (터프/스킨)

 

이상으로 아이폰12미니사전예약, 아이폰12MINI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