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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패딩 추천] 디자인과 보온성 모두 잡은 힙한 숏패딩 /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 내돈내산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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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패딩 추천] 디자인과 보온성 모두 잡은 힙한 숏패딩 /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 내돈내산 후기

쩐부 2020. 12. 4. 18:02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얼마 전 여자친구와 같이 구매한 커플 패딩을 소개(자랑)하려고 쓰는 글입니다.

추운 겨울 옆구리가 시린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


구매 조건

올해로 같이 세번의 겨울을 맞이한 저희는 커플 옷은 꽤 많지만 패딩은 없어서

첫번째 커플 패딩을 구매할 때 꽤나 신중했습니다.

패딩 선정에 몇 가지 조건들이 있었는데요.

 

첫째,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고 싶었고

둘째, 우리에게 잘 어울리고 이쁘면서 따듯하고

셋째, 숏한 디자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구매 과정

여러 브랜드에서 여러 가지 패딩들을 입어봤지만 저희에게 어울리는 패딩을 찾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커버낫의 어떤 패딩!!

처음엔 이름도 몰랐고 올해 신상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판매 중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원했던 짧고 이쁘면서 따듯하고 (빵빵하고)

가격도 적당했고 저희 커플한테 잘 어울렸습니다.

 

블랙, 베이지, 올리브

색상은 총 세가지였고 저희에게 어울리는 색 조합을 찾기 위해

세네번 정도 입어보고 신중히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 착용샷

그렇게 구매한 저희의 첫번째 커플 패딩,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입니다.

블랙/블랙도 고민했지만 이미 검정 패딩들이 몇 벌 있었기에

저희 둘 다 없는 색인 올리브/베이지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올리브/베이지 조합이 이쁠까 걱정도 됐지만 직접 입어보니 잘 어울렸습니다.

 

 

제품 자세히 보기 / 디테일샷

얼핏 보기에도 빵빵해 보이는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 M사이즈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상의를 95 입는 저에게 M이 잘 맞았습니다.

 

정사이즈를 추천합니다.

 

 

품번은 CO2004DP09OLM이라고 되어 있는데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품번은 CO2004DP09OL입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제품에 따라 품번이 다른가 봅니다.

 

정가는 249,000원입니다.

저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커버낫에서 구매했는데 그때 당시 10% 할인 행사와

추가로 멤버십 가입 시 추가 10%까지 총 20% 할인받아서 2벌 합쳐서 398,4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무신사에서 30% 할인으로 174,300원에 판매 중이라 아주 조금 슬픕니다.ㅠㅠ

 

 

구매할 땐 몰랐지만 후기 쓰면서 알게 된 패딩 이름에 들어가는 RDS는 무엇일까.

 

RDS란 Responsible Down Standard의 약자로
RDS 다운 생산 과정에서 채취부터 제품에 사용되기까지의
모든 유통과정을 추적하고, 거위와 오리에 대한 강제 급식, 도축 전
우모 채취 등 비윤리적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음을 인증하는 마크라고 합니다.

 

 

저는 양털이 달린 옷을 잘 입지 않는 편이지만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 목 카라 부분의 양털은

무난하면서 이쁘고 따듯해 보이기까지 해서

디자인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칼라를 올려서 친워머 디테일로 고정도 가능해서 2 in 1 디자인이 가능했습니다.

 

 

COVERNAT AUTHENTIC

포켓 상단에 커버낫 대표 로고인 어센틱 로고의 이쁜 러버 나염이 포인트입니다.

 

 

팔 바깥쪽엔 커버낫 직조 라벨 패치를 부착한 디자인이 이쁩니다.

손목 시보리도 아주 쫀쫀해서 바람도 안 들어오고 좋았습니다.

 

 

패딩 좌우 안쪽에는 차별화된 기능에 대한 설명과 안주머니가 있습니다.

보온성, 벌키성, 흡습 방산성, 순간 회복성.

그냥 따듯하고 솜이 죽었다 원복 잘 되고 공기와 습기를 잘 빨아드렸다 내보낸다는 뜻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패딩의 함량인데요!

저는 원래 패딩 살 때 함량과 중량(우모량)을 매우 따지는 편인데,

커플 패딩인 만큼 보온보다 이쁘고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걸 고르자!

였기 때문에 덕다운인지 구스다운인지도 모르고 샀었습니다.

 

커버낫 RDS 크루져 파카의 다운은 오리털(덕다운)이며, 솜털 80 깃털 20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운 중량(우모량)은 360g이라고 합니다.

우모량은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좋았습니다.

(어쩐지 패딩이 빠방한게 느껴지더라...)

 

 

가장 중요한 착샷 / 커버낫 RDS 패딩 착용사진

여러장 찍긴 했는데 그나마 올릴만한 게 이것뿐이네요..ㅠㅠ

죄다 편하게 입고 찍은 거라 보는 사람에 따라 안 이뻐 보일 수도 있지만..

저희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고 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숏패딩이다 보니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개이득!!

(쩐부는 숏다리ㅠㅠ)

 

 

이상으로 저희의 첫번째 커플패딩 커버낫 프리미엄 RDS 크루져 파카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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