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혼자 할거 없을 때 아이쇼핑 하러 가거나 데이트 할 때 자주 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저의 최애 맛집 크레이지 프라이가 있지만 이 날은 유독 파스타 같은게 땡겼습니다. 2021.02.12 - [Food] - 영등포 타임스퀘어 떡볶이 맛집 추천 :: 크레이지 후라이 대창튀김 즉석떡볶이 존맛탱 그래서 찾아간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위치한 돈부리파스타입니다. 돈부리파스타가 첫 방문은 아닙니다. 이미 전에도 몇번 와서 먹어본 적 있는 곳입니다. 마감시간 쯤 돼서 먹고 나오면서 찍어서 내부는 텅 비어 있었지만 밥 시간에 가끔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 옆을 보면 가방이나 옷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짐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물을 세팅..

웬만큼 비싼 파인다이닝 뺨 때리는 동네 숨겨진 맛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맛집의 불모지 대방역/신길동에 위치한 레드 다이닝룸입니다. 저희 동네기도 한 신길동/대방동은 그냥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입니다. 그런 이 동네에 어울리지 않은 괜찮은 파인다이닝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입구에 놓인 배너에는 "서울 미슐랭 원스타, 시드니 투헷레스토랑 출신 셰프 요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에 미슐랭 원스타 파인다이닝을 가본 적도 있는 만큼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밖에 놓인 레드 다이닝 룸 메뉴판입니다. 여기에도 미슐랭 1 스타 셰프, 호주 2햇 셰프라고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점심 런치 요리와 코스요리, 저녁 디너 요리들이 있습니다. 여자 친구와 소소한 식사 파티를 하기 위해 가서 꽤..

신길동으로 이사 온지 어느덧 세 달, 동네를 다니다 작은 일식당을 발견했습니다.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작은 닷지 테이블을 둔 작고 분위기 좋은 술집인데요.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방문을 했습니다. 작은 일식당의 이름은 Ara(아라) japanese dining입니다. 음식점인게 크게 티가 안 나서 저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창가에 놓인 빈 술병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딱 제 스타일이여서 진짜 오고 싶었습니다. 기대를 한가득한 채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아라의 테이블 모습과 귀여운 부엉이 소품.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작고 아담한 동네 이자카야 느낌 좋아하는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충 만든 듯한 메뉴판. 메뉴를 보면 일식당답게 대부분이 일식입니다. 특히 눈에 ..

꼼장어 좋아하세요? 저는 꼼장어를 자주 먹진 않지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맛있게 먹었던 꼼장어집입니다. 신길동 꼼장어 맛집 참숯불구이 전문점 [부산자갈치꼼장어]입니다. 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건 2012년.. 어쩌다 알게 된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대학 후배와 이곳에서 소주를 마셨던 적이 있죠.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우연히도 여기 근처로 이사를 오게 돼서 8년 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넓진 않은 실내입니다. 이 날은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이 앞을 자주 지나가는데 손님이 꽤 많은 편입니다. 8년 전에도 붐볐는데 아직까지 꾸준히 인기가 많은 가게인가 봅니다. 이유는 뭘까요? 신길동 맛집 부산 자갈치 꼼장어 메뉴판입니다. 8년 전 후기를 찾아보니 꼼장어, 뼈없는닭발, 소주 가격이..

고기는 진리다 고기 중에 쩐부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는 당연 소고기 하지만 소고기는 넘나 비싸잉... 그럴때 돼지고기를 많이들 먹는데.. 노놉! 양고기가 진리다 양고기하면 뭐니뭐니해도 호우양꼬치! 체인점인데 내가 가본 곳 중에는 영등포점이 가장 맛있었다 ㄷㄷ 월요일부터 만석..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했다 이제 슬슬 겨울이라 날도 추운데 호우양꼬치는 대기실이 있어서 좋았다 대기실 내부는 그냥 의자가 놓여진 실내 밖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백배 낫다! 가게 규모는 요정도 된다 벽면엔 호우양꼬치를 다녀간 수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빼곡하다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ㄷㄷ 조인성!!! 존..잘..존잘!!! 광수까지 조인성이 온집이라니.. ㄷㄷ 어쩐지 사람이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