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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역 성내동 초밥 맛집] 근초밥, 여기 초밥 인정!

쩐부 2020. 4. 9. 16:57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요즘 저는 친구가 아파서 옆에서 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와 매일 점심을 같이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급 초밥 땡겨서 근처 초밥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병원 근처에 있는 초밥집 근초밥입니다.

성내동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집 같습니다.

약간 외관은 일본 라멘집 같은 느낌입니다.

 

 

실내는 8석 정도의 닷찌와 6개 정도의 테이블 규모입니다.

닷찌는 혼밥, 혼술 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콘센트도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테이블 자리마다 담요가 놓여 있는데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근초밥 메뉴판

성내동 초밥집 근초밥 메뉴판입니다.

초밥, 사시미, 롤, 덮밥, 우동, 사이드, 주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런치 한판 초밥이 10,000원으로 가격대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한 피쓰라도 더 먹고 싶어서 모듬 한판으로 2개를 포장 주문했습니다.

 

 

근초밥 벽면에 붙어 있는 귀여운 포스터들.

포장을 했기 때문에 매장에 대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대신 초밥에 대한 리뷰를 디테일하게 해보겠습니다 :-)

 

 

성내동 근초밥 모듬 한판
근초밥 모둠 한판

모둠 한판 2개를 포장해왔습니다.

저는 갑각류 알러지 때문에 간장새우를 못 먹어서 연어 군함으로 대체해주셨습니다.

메뉴판에는 모둠 한판이 11pc라고 되어있는데 12pc가 들어있었습니다.

포장이라 그런가..? 더 주셨으니 일단 감사^ㅡ^

장국과 간장, 락교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타코와사비 군함 초밥입니다.

맛없을 수가 없죠.

 

 

간장새우 대신 주신 연어 군함 초밥입니다.

작게 썰린 맛있는 연어가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계란 초밥입니다.

밥이 참 적었지만 계란은 맛있습니다.

 

 

불초밥입니다.

구워져서 다른 초밥들과 다르게 씹는 느낌이 고기 같고 맛있었습니다.

 

 

장어입니다.

살짝 양념이 된 장어의 맛이 정말 좋습니다.

 

 

광어 초밥입니다.

광어회 길이가 꽤나 길어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치 초밥입니다.

 

 

연어 초밥입니다.

살면서 이렇게 긴 연어 초밥은 처음 봅니다.

아주 긴 연어를 밥에 돌돌 말아서 연어말이로 먹어줍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문어 초밥입니다.

싱싱하고 씹는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 초밥입니다.

무난 무난한 맛입니다.

 

 

성내동 맛집이라는 명칭이 안 아까울 만큼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근초밥의 특징은 밥양이 매우 적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 양을 크게 신경 쓰진 않지만 이번에 근초밥 초밥을 먹어보니

밥 양이 적은 초밥이 회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선한 회로 초밥 참 잘하는 성내동 맛집 근초밥 매우 인정합니다 :)

 

 

 

근초밥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538

(지번)성내동 553-27

02-470-8148

매일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일요일 휴무

 

강동구청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웠던 근초밥.

성내동, 강동구청역, 청병원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근초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내 돈 주고 사 먹은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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