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삼각대 추천 호루스벤누 TM-2537 사용 후기 본문
오늘은 지난 3월 중순에 구매한 삼각대의 약 2달간의 사용 후기를 쓰려고 한다.
보통 포스팅은 개봉기 사용 후기 정도로 나뉘는데 삼각대는 개봉기보단 사용 후기가
낫겠다 싶어서 이제 쓰는 건 핑계고 사실 미루고 미루다 지금 쓰는 거다.. 하하
TM-2537은 박스와 파우치 그리고 삼각대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가형 삼각대에 기본 파우치를 제공하지 않는 삼각대도 있는데
기본으로 파우치가 제공되어서 이 점은 좋았습니다.
실제로 삼각대를 가방에 넣기엔 부담 되고 파우치에 담아서 넣으면 편리합니다.
삼각대만 들고 다닐 때도 파우치에 끈이 있어서 어깨에 메거나 크로스로 메고 다니기 용이합니다.
접은 모습은 이러합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과연 제 역할을 할까 걱정했습니다.
세 개 다리 중 한쪽 다리에만 HORUSBENNU라고 적힌 스펀지 재질로 된 워머 그립이 있는데
삼각대를 펼쳐서 들고 다닐 때 워머 그립을 잡고 다니면 아주 편리합니다.
먼저 삼각대에 가장 중요한 다리 부분입니다.
원터치 파워락 시스템을 도입했다는데 그런 건 1도 모르겠고 그냥 손쉽게 다리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쉽고 빠르게 다리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끌림 방지 고무발을 채용하여 삼각대가 미끌어짐을 방지합니다.
삼각대 가지고 등산 스틱처럼 산행을 한 적이 있는데 돌이나 경사면을 짚어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볼헤드입니다.
호루스벤누 TM-2537 삼각대는 볼헤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볼헤드를 따로 구매해야 되는 삼각대도 있다고 합니다.
듀얼 수평계가 탑재된 도브테일 볼헤드라고 합니다.
처음엔 수평을 항시 맞추고 사용했지만 쓰다 보니 별로 신경 안 쓰게 됩니다.
볼헤드 방향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건 유용합니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연결해주는 퀵슈입니다.
평소엔 카메라에 붙이고 있다가 퀵슈만 삼각대에 딱 연결해주면 금방 삼각대와 합체가 가능합니다.
밑에 나사 손잡이가 있어서 결합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삼각대 다리는 사진처럼 다리각도 조절레버를 이용하여 펼칠 수 있습니다.
레버는 부드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레버를 최대로 빼면 180도로 다리를 접어 삼각대를 접을 수 있습니다.
원터치 스프링 방식의 분리형 카운터웨잇.
가방 같은 것을 걸 수 있는 고리 같습니다.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삼각대를 낮게 펼친 모습과 최대로 삼각대를 늘린 모습입니다.
기둥이 바닥에 닿도록 다리를 90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삼각대를 최대로 펼치면 156cm라고 합니다.
이 정도 길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2달 동안 사용해본 소감은 입문용 삼각대로 좋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한지 4달 밖에 안되었고 삼각대도 한 달에 3~4번 정도 쓰는 초보자에게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 그리 무겁지도 않으며(0.98kg) 사용도 편리하고 쉬웠습니다.
그리하여 입문 삼각대, 보급형 삼각대를 찾는 분에게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2달 간사용한 호루스벤누 TM-2537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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