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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맛집 혼밥하기 좋은 식당 :: 뜸들이다 신길점 내돈내산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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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맛집 혼밥하기 좋은 식당 :: 뜸들이다 신길점 내돈내산 후기

쩐부 2021. 5. 18. 02:14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얼마 전 동네에 새로운 식당이 생겨서 다녀와봤어요~

상호명부터 뭔가 건강하고 프레쉬한 느낌이 드는 곳,

[뜸들이다]입니다!

 

 

 

뜸들이다 신길점 내부는 아기자기 좁습니다.

2인에서 최대 4인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뜸들이다 메뉴

뜸들이다 메뉴판입니다.

상호명 뜸들이다처럼 뭔가 밥 종류를 팔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모든 메뉴가 밥, 덮밥 종류입니다.

삼겹살카레, 도란도란, 마라덮밥, 어깨살간장덮밥, 간장계란밥으로 총 5개 메뉴가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받습니다.

 

 

이 곳은 셀프바입니다.

몇번 가봤지만 뜸들이다는 한분 또는 두분이서 일을 하셔서 그런지

주문도 키오스크, 반찬도 셀프로 되어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가쓰오 국물과 김치가 있습니다.

 

 

김치는 아주 잘게 썰려 있고 살짝 시큼과 맛있음 중간쯤 위치한 맛입니다.

가쓰오국물은 뜨끈뜨끈하고 맛있습니다.

 

 

이날 시킨 메뉴는 삼겹살카레와 어깨살간장덮밥입니다.

 

 

먼저 삼겹살카레의 맛은?!

 

 

일단 저는 카레 자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은데 뜸들이다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맛이어서 삼겹살 카레도 믿고 먹어봤습니다.

단순히 삼겹살이 들어간 카레가 아니라 수비드 계란과 어니언 크런치(?)라는 바삭바삭한 튀김가루 같은게 들어가서 식감을 더해줍니다.

카레도 일반 카레와는 조금 다른 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추천!!!

 

 

초 맵찔이인 제가 과감히 도전한 메뉴 어깨살간장덮밥입니다.

이름만 봐선 매운게 안느껴지나 사진에 보이는 고추가 청양고추입니다.

살면서 생고추를 한입 먹어본 저는 그 한입에 눈물을 흘릴 만큼 맵찔인데요.

청양고추는 먹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시킨 이유는 안맵다는 사장님의 말을 철떡같이 믿고 시켜봤습니다..ㅋㅋ

역시나 어깨살간장덮밥 메뉴명에 적합하게 아주 매운 청양고추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잘게 잘라서 매운맛은 거의 안느껴졌습니다.

 

뜸들이다의 모든 메뉴는 수비드 계란이 들어가서 어깨살 간장 덮밥 역시 수비드 계란이 들어가 있습니다.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와 간장 양념의 간이 잘 맞았습니다.

역시 아주 맛있었습니다.

 

 

뜸들이다 신길점은 맛도 맛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많습니다.

사장님이 부족하면 말해달라고 하시고 인심도 좋아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ㅎㅎ

 

 

꺼억..

너무 맛있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뜸들이다 신길점

0507-1488-99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57

(지번) 신길동 103-1

매일 10:50~21:00

 

혼밥 또는 부담 없이 건강한 한식을 드시고 싶을 때!

착한 가격과 맛있고 양 많은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신길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뜸들이다, 추천하며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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