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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스타벅스 레디백 입고일에 맞춰 교환하기 꿀팁 4가지

쩐부 2020. 7. 4. 05:00

스타벅스 레디백 꿀팁 4가지 방법 알아보기


녕하세요, 스벅 노예 쩐부입니다.

지난 7월 1일 수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스타벅스에 가서 서머레디백을 교환해왔습니다.

제꺼, 여자친구꺼, 친구꺼 등 벌써 여러번 레디백을 바꾸다보니 저만의 꿀팁이 생겼답니다.

6월을 끝으로 핑크도 품절되고 그린도 이제 곧 있으면 품절 예상이 되는 만큼

헛걸음 안하시고 꿀팁을 통해 꼭 레디백 겟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1. 스타벅스는 입고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맞습니다.

 

매장에 문의를 해도 레디백 입고 정보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정말 매장도 모르는건지.. 방침인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규칙하게 입고되는게 아니라 나름의 규칙과 패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별 입고 요일 등 몇가지만 알고 있다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답니다.

 

 

2020년 6월 30일 여의도ABL타워점 마감 후 붙어 있는 안내문

마감을 한 스타벅스 입구에 "금일은 서머 레디 백 입고가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붙어있습니다.

이 안내가 붙어 있다면 그날 서머 레디백이 입고되지 않는다는 걸 뜻합니다.

보통 매장 마감 하고 직원들이 퇴근할 때 붙여놓고 갑니다.

따라서, 시간이 된다면 스벅 마감후 1시간 뒤쯤 확인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영업 마감시간 후 매장 정리하느라 바로 퇴근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2020년 7월 1일 여의도ABL타워점 오픈 전

하지만,

다음날 해당 매장을 다시 갔더니 안내문이 사라져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날 해당 매장에 레디백이 입고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입고가 안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고 무조건 안 들어온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제 경험상 오픈조로 출근한 직원이 뗀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기서 알 수 있는 한가지!

직원분이 출근을 했음에도 안내문이 붙어 있다면 그날은 입고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2. 매장마다 입고일은 정해져 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제가 세번이나 레디백을 받았던 스타벅스 영등포역점을 예로 들겠습니다.

6월 어느날 목요일 스벅 영등포역점에 레디백을 받으러 갔었는데

그 때 제 뒤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영등포점은 월,목에 입고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 서칭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이번주 월요일, 목요일도 영등포역점에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주 월, 목 역시 레디백이 입고 되었고 레디백을 겟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레디백을 받았던 매장은 새로 생긴 스타벅스 상도역점입니다.

상도역점은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입고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레디백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친구들과 무작정 일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그날 레디백이 들어왔고 5등이였던 저는 쉽게 레디백을 바꿨습니다.

이 때는 6월 중순이였는데 지금처럼 레디백 인기가 절정인 상태는 아니였기에

오픈 50분 전쯤 갔는데도 5명 안팎의 사람들밖에 없었답니다.

(지금은 모르겠...)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레디백을 교환한 여의도ABL타워점입니다.

수금일 입고가 될거 같긴 한데 정확한 정보가 아닌 뇌피셜입니다.

하지만 수요일은 거의 확실합니다!!

여기서는 두번을 교환했는데 두번 모두 수요일이였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입고로 알았던 보라매공원R점은 6월 26일 금요일에 입고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 주 6월 19일 금요일엔 입고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같은 요일에 입고 된다는 건 100% 정확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3. 매장마다 입고 시간에 차이가 있다.

모든 매장에 레디백이 오픈 전 새벽시간에 입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 2시간 전에 입고가 될 수도 있고,

오픈 10분 전에 입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고 여부와 상관 없이 스벅 직원은 미리 알고 안내문을 떼어 놓는 것 같습니다.

 

 

여의도ABL타워점은 두번의 방문 모두 오픈시간에 임박해서 입고가 되었습니다.

왼쪽은 6월 24일 수요일, 오픈 10분 전인 6시 50분에 물류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오른쪽은 7월 1일 수요일, 오픈 25분 전인 6시 35분에 물류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반면 7월 2일 목요일 영등포역점은 오픈 1시간 50분 전인 6시 10분에 매장안에 이미 물류가 도착한 상태였습니다.

영등포역점 두번의 방문 모두 물류가 제 도착보다 먼저 물류가 와있었습니다.

 

이처럼 매장 별로 레디백이 입고 되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4. 허탕 안치는 방법/헛수고 안하는 법

일찍 일어나서 새벽부터 가서 줄을 서서 안전하게 앞 순번이라면 문제될게 없지만,

어정쩡한 순번이라면 레디백이 입고가 되더라도 못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레디백 수량 조회는 오전 8시부터 되기 때문에

7시나 8시 오픈 매장인 곳은 사실상 미리 입고수량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입고 수량을 모른다면 내가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냥 기다려야겠지요.

 

 

미리 도착했다면 레디백이 몇개 입고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박스 갯수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박스에 초록 또는 빨간 테이프로 테이핑이 되어있다면 그 박스는 레디백 박스입니다.

레디백 박스 1개당 레디백 4개가 들어있습니다.

 

만약 늦어서 이미 직원이 박스를 치운 상태라면 알 방법이 없지만 일찍 갔는데도 대기줄이 길다면 매장 안에 박스로 입고 갯수를 확인해보고 입고 갯수보다 줄이 길면 포기하는 것도 허탕을 안치는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7월 2일 목요일 영등포역점에 오픈 2시간 전인 6시쯤 도착했을 때 제 등수는 11등..

생각보다 앞에 사람이 많았고 만약 그날 8개가 입고 된다면 전 못 받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미리 매장 안에 레디백 박스가 3개가 있는 걸 보고 12개가 입고된 걸 확인했습니다.

제가 줄 스고 10여분 뒤 13번째 사람이 줄을 섰습니다.

이날 따라 사람이 매우 많았고 많은 분들이 허탕칠 뻔 했지만,

다행히 직원분이 중간 중간 "13번째 줄 슨 분부터 못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해서 많은 분들이 되돌아갔답니다.

8시 매장 오픈 후 정말 딱 12명만 레디백을 교환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스타벅스 레디백을 교환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였습니다.

이제 곧 그린도 품절된다고 합니다.

품절 되기전에 미리 레디백 받아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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