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죽어있는 동물 사체, 비둘기 사체 처리 방법 (구청에 민원 넣기) 본문

Life

죽어있는 동물 사체, 비둘기 사체 처리 방법 (구청에 민원 넣기)

쩐부 2020. 8. 14. 17:51

고양이, 비둘기 등 동물 사체 구청에 민원 넣어서 처리하는 방법


혐짤 주의

 

 


 

 

한 달 전 7월 비가 많이 내린 어느 날,

집 앞에 비둘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어쩌다 여기서 죽게 된 것일까요?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집 앞에 비둘기 사체가 있으니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비둘기가 날갯짓만 해도 찝찝한데 직접 치울 생각을 하니 더 극혐...

이런 경우처럼 동물 사체 처리가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양이, 비둘기 등 동물 사체 처리 구청에 민원 넣기
(전화, 문자)

이런 경우 구청에 민원을 넣으면 사체 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민원은 전화나 문자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문자 접수는 몰라서 전화해서 접수를 했습니다.

(120번으로 전화, 문자)

 

민원이 접수되면 접수 알림과 진행 내용을 문자로 알려줍니다!

 

 

고양이, 비둘기 등 동물 사체 처리 구청에 민원 넣기
(스마트폰 어플 이용하기)

민원 접수하고 받은 문자를 보면 스마트폰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서도 접수가 된다고 합니다.

직접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보니 아주 간편하게 생활불편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 사진, 신고내용만 입력하면 끝!

 

참 쉽죠?

 

 

오전 10시에 민원 접수 후 당일 오후 3시 즈음 문자가 왔습니다.

비둘기 사체를 처리 한 뒤 완료되었다는 문자였습니다.

처리 시간은 낮 12시.

민원 접수 후 두 시간 만에 처리된 꽤나 빠른 처리였답니다.

만족^^

 

처리해주신 생활환경국 청소과 처리자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__)

 

 

민원 접수가 안 되는 경우

동물 사체 처리할 때 민원 접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개인 사유지에 사체가 있는 경우입니다.

빌라 안이나 주택 안쪽에서 동물이 죽었을 경우에는 처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엔 다행히 빌라 현관문 바로 앞에서 죽어서 처리해주셨습니다.

사유지에 경우엔 사유지 관리자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T_T

 


 

이상으로 구청에 고양이 사체, 비둘기 사체, 동물 사체 민원 접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I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