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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 마사지샵 추천 :: 골드 트리 마사지 GOLD TREE MASSAGE 솔직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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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 마사지샵 추천 :: 골드 트리 마사지 GOLD TREE MASSAGE 솔직 후기

쩐부 2020. 1. 19. 17:02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이번 필리핀 여행 3박4일 여행에서 정해둔 한가지 규칙,

[매일 마사지를 받자]를 지키기 위해 첫날부터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필리핀 수빅에 가서 받은 마사지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판이 살짝 오래되어 보이는 이 곳은 필리핀 수빅 하버포인트몰 인근에 위치한 골드트리마사지샵입니다

수빅 마사지샵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어서 구글맵을 통해 찾아보고 갔습니다

구글 맵 평점은 4.2점으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첫날 GOLD TREE 맛사지에 간 날은 일요일 오후 5시입니다

영업시간인걸 확인하고 따로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문을 딱 여니까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여서 놀랐습니다

대기해야 하냐니까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며 어떤 코스를 받을 지 메뉴판을 봤습니다

메뉴판에는 마사지샵 연락처와 영업시간이 나와 있고 마사지 코스에 따른 가격들이 써있습니다

기본 스웨디시, 타이, 드라이 마사지는 1시간에 350페소로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한화로 약 8000원)

저희는 스웨디시 한시간 코스를 받기로 하고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30분 기다릴 줄 알았는데 10분 정도만 기다리다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나이스!

스웨디시 마사지는 준비된 하의를 입고 상의는 벗고 마사지를 받습니다

 

 

마사지가 시작되고 필리핀 관리사분들이 들어와서 정성껏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SWEDISH 마사지는 처음 받아봤는데 오일을 이용하여 강한 압이 아닌 부드럽게 쓸어내리듯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느낌입니다

그래도 막 살살 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근육을 풀어주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시원합니다

한국에서 받았던 타이 마사지의 중간 정도의 압에 오일 마사지를 혼합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사지 받는 내내 너무 편하고 시원했고 잠이 솔솔 쏟아졌습니다

 

 

오일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마사지를 다 받으면 손이 미끌거려서 화장실에 손을 씻으러 갔는데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면 따듯한 차나 아이스티를 권해줍니다

그리고 관리사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받게 되는데 이 때 원하는 만큼 팁을 주시면 됩니다

팁은 보통 마사지 비용의 10% 정도 준다고 하는데 바꿔둔 돈이 없어서 인당 25페소씩 밖에 못 드렸습니다ㅠㅠ

팁까지 미리 미리 챙겨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드 트리엔 쿠폰도 있습니다

여행을 갔기 때문에 여러번 갈 일은 없어서 안 받았지만,

수빅에 장기간 머문 다면 쿠폰 모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날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다음날도 호텔 조식을 먹고 바로 골드 트리로 향했습니다

오픈이 10시인데 조금 일찍 9시 50분에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 있습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잠시 대기하고 바로 어제 받았던 스웨디시 1시간 코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날과 다르게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마사지 받는 1시간 동안 5분씩 두번, 총 10분 정도 관리사 분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제 관리사와 여자친구 관리사 둘 다 모두.

그래서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고 팁도 15페소씩 조금 줬습니다

 

총 두번 갔지만 한번은 만족, 한번은 불만족 스러웠기 때문에 완전 적극 추천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괜찮았기 때문에 근처에 마사지샵을 찾는 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제가 묵었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수빅에선 도보로 넉넉히 15분

하버포인트몰 수빅에선 도보로 약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골드트리 마사지샵

 

이상으로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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