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데이트코스 :: 스테이크와 와인이 존맛!! 크레이지와인바

벌써 몇일이 지났는데 늦게 쓰는 포스팅..

오늘 소개할 이곳만큼은 진짜 맛집으로 레알 반박불가다

압구정 크레이지 와인바

Crazy Wine PUB

압구정 와인바 입구부터 센스있는 멘트

"애인이 바껴도 모른척 해드립니다"

갔다와서 생각해보니까ㅋㅋㅋ 여기가 너무 괜찮아서.. 애인이 바뀌어도 또 갈거 같다..

압구정 데이트코스로 정말 강추이다

입구부터 벽을 가득 메운 와인병들..

전체적인 가게 인테리어가 상당히 와인과 잘 어울린다

흡연실에 다트기계, 오락기까지 있어서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메뉴판은 아이패드로 되어있다

메뉴가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좌우로 넘기면서 볼 수 있어서 편했다

쩐부가 시킨 메뉴는 크레이지 와인펍에 인기메뉴!

드라이에이징 티본 스테이크!!!

그리고 배가 고파서 스페인식 새우요리도 시켰당 히히

스테이크 전에 와인 아 아니 모히또 한잔 캬

크레이지 와인바에는 모히또도 파는데 종류에 따라 알콜/논알콜로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몰디브 모히또~~~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하까~

잔이 매우 커서 놀랐다 굿굿

빨대가 신기해서 찍었다ㅋ.ㅋ

스테이크에 찍어 먹는 소스가 나오는데 완전 신기하다

촌놈인 쩐부는 기본적인 소스라고 하는데 A.1 소스도 처음봤다ㅠㅠ

바질, 머스타드, 갈릭소스..

그리고 뒤에 같은 곁들이 음식은 하나는 피클이다

그 옆에 있는 건 국화과 꽃으로 만든 피클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완전 신기방기!

맛도 있고 굉장히 새로운 맛이였다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서양의 불로초 아티쵸크라는 꽃이라고 한다

꽃인데 존맛!!!

두둥

이것은 스페인식 새우요리!

큰 기대 안하고 먹었다

근데 ...

존.맛.탱

아무리 기대를 안했다지만 정말 맛있었다

스페인식이라 그런가...?ㅋㅋㅋㅋ 아무튼 존맛!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같이 빵?을 주시는데 다 먹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존맛..

어떻게 이렇게 조합을 잘 맞추는지.. 이게 9,900원이라니 충 to the 격

드디어 나온 메인!!

드라이에이징 티본스테이크!!

서빙을 해주실 때 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드라이에이징은 뭐.. (아 들었는데..)

고기에 수분을 달려서 건조 숙성하는 방식이라고 하셨던거 같다!

그래서 일반 스테이크보다 육질이 풍부하다고.. 하셨다!

게다가 완전 두껍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육질의 풍부함

굽기도 적당히 미디움레어로 나온다

아무것도 모르고 간 쩐부도 사장님이 다 설명해주셨다 완전 친절+_+

고기 맛은 정말 최고였다

내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아x백, 빕x 등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었다!!

크기도 크고 .. 저렴한데 이런맛까지ㅋㅋ와ㅋㅋ 진짜 최고였다ㅠㅠ

먹다보니 후식까지 챙겨주신다.. 최고

근데 이게 뭐지?

사과라고 하시는데 엄청 작다ㅋㅋㅋㅋ

이게 사과라고???!

ㄷㄷ 진짜 사과다 ㅋㅋㅋ

미니 사과라고 얕보면 큰코 다친다

일반 사과보다 영양분까지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ㅋㅋ

근데 진짜 사과맛이 난다 호호

이 귀한걸.. 감사합니다

식사 끝...

남긴게 없다 ㅋㅋㅋㅋ

너무 맛있음ㅠㅠㅠㅠ

또 갈꺼다 또 갈꺼다

압구정 스테이크하면 여기 밖에 생각 안날거 같다

쩐부는 지금까지 150여개 포스팅을 하면서 한번도 화장실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크레이지 와인바는 너무 세심한 배려가 눈에 보여서 소개해주고 싶었다

좌변기용 위생커버에 친절한 안내문구까지..

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두번 감동했다!

크레이지 와인바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찾아가기도 쉽다ㅎㅎ

이제 로데오거리만 가면 생각날거 같다..

맛에 가성비에 친절함까지 3박자 다 갖춘 크레이지 와인바

흥했으면 좋겠다!!!

이 포스팅은 세모블(세상의모든블로그)을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서비스 외에 경제적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