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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포러너 230 vs 순토 엠빗3 런 GPS 비교 리뷰

쩐부 2016. 6. 28. 02:11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러닝 GPS 시계 두 개의 비교 리뷰를 쓰려고 해요!




비교할 모델은

가민 포러너 230과 순토 엠빗3 런

GARMIN FORERUNNER 230 VS SUUNTO AMBIT3 RUN

이번 리뷰에서는 GPS의 정확도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ㅎㅎ






먼저 사용법입니다.

가민 포러너 230은 오른쪽 위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바로 Run이 시작됩니다.

먼저 Run 화면이 켜진 후 GPS를 잡아줍니다.

가민 GPS는 왼쪽 상단에 휴대폰 수신 감도처럼 안테나로 표시가 됩니다.



순토 엠빗3 런은 오른쪽 위 버튼을 눌러 메뉴에 들어간 뒤 운동 -> 달리기를 누르면 GPS를 검색하고

GPS가 잡히면 Run이 시작됩니다.

"나중에" 버튼을 눌러서 Run 화면을 먼저 띄울 수 있습니다.





GPS는 실외에서 잘 잡힙니다.

실외로 이동하자 가민이 먼저 GPS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좀 기다리자 순토도 GPS를 잡았습니다.

장소나 지역마다 GPS 수신 감도가 차이가 있으니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 한 강남구 논현역 부근에서는 가민 포러너 230이 순토 엠빗3R 보다 먼저 GPS가 잡혔습니다.

그리고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Run Run Run!!!




제가 달리고 있는 아식스 러닝 클럽!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러닝 클럽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러닝 정보는 아래 아식스 러닝 클럽 페이스북을 방문해주세요!


Asics Running Club Facebook





한 쪽 손목에 두 시계 모두 차고 달렸는데.. 총 뛴 거리와 평균 페이스가 차이가 있습니다.

가민은 총거리 6.97km, 시간 44분 43초, 평균 페이스 6:25/km

순토는 총거리 7.35km, 시간 44분 42초, 평균 페이스 6:04/km

뭐가 더 정확한 걸까요..?

정해진 거리를 뛴 게 아니라서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측정을 위해 거리가 일정한 트랙에서 다시 한번 뛰어 보았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광명 시민 체육관 운동장!

운동장에 레인들 중 가운데에 있는 달리는 레인을 한 바퀴 돌아 본 결과.

가민은 440m, 순토는 430m

육상 트랙이 아니기 때문에 400m도 아니고 정확한 거리 정보는 없었지만 20바퀴를 뛰었습니다.






20바퀴를 달린 결과입니다.

체감상 대략적인 트랙 거리는 430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430m을 기준으로 잡고 20바퀴를 돌면 8.6km

하지만 가민의 총거리는 8.46km가 나왔습니다.

순토의 총거리는 8.62km가 나왔습니다.

시계는 정확한 비교를 위해 같은 팔에 찼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정확히 안쪽 레인으로 뛰진 못했지만 비교 결과 순토 엠빗3R이 더 정확하게 나왔습니다.




아직 한번 밖에 비교해보지 못 했지만 일단은 순토 GPS가 더 정확한 듯 합니다.

조만간 정식 육상 트랙에서 뛰어보고 보다 정확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쩐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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