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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회 안전공감 마라톤 10km 참가기

쩐부 2016. 5. 3. 21:23

어느덧 두 번째 마라톤 참가 후기를 씁니다.




지난 일요일, 개인적으로 정말 알짜배기 대회로 생각되는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40~50개 정도 나가봤는데 대회 참가비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근데 안전공감 대회는 참가비가 단 돈 10,000원!!!

참가비도 저렴한데 기념품은 아주 알찹니다!

아식스 티셔츠, 졸음운전 방지 키트 그리고 메달까지!!

정말 좋은 대회 같아요^^




대회 물품 택배를 받으면 배번과 경품 응모권이 같이 들어있어요!

뭐 될 거라고 생각은 안되지만.. 같이 간 동생과 경품 응모 완료!




출발 전 같이 간 동생이랑 사진 찰칵!

제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뛰기로 했습니다!

대회 티셔츠가 깔끔하고 이쁘죠??

평소에도 자주 입고 싶을 정도에요!




9시가 되자 10km 코스 출발!!







누군진 모르겠지만 연예인도 왔어요 하하




동생도 자신 만만 여유롭게 런런!




크루 깃발을 들고 크루원들이 함께 뛰는 DOGANI RUNNING CREW

고생하셨습니다^^




드디어 완주!

목표는 52:59였는데..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궁금하면 끝까지 봐주세요ㅋ.ㅋ




완주 후 만난 동갑내기 89러너스 친구들과 한장!

모두 고생많았어!!




대회장에 여러 이벤트들이 진행됐는데 관심 없고..

기록이 나오는 전광판 포토존이 있어서 두 번이나 찍었다!

기록은 54분 01초!!!




그런데!!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도중에 경품 추첨에서 번호가 뽑혀서 이름이 호명되었다!!!

슬리퍼 신고 미친 듯이 달려가서 경품을 받았음 폭풍감동ㅠㅠ

대회 수십 번 나가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 너무 좋았다ㅎㅎ


전체적인 진행과 참가비, 기념품, 대회장 행사, 공연 등 거의 모든 게 만족스러웠지만

좁은 코스와 주로에 자원봉사자들의 안내가 아쉬웠다.

코스가 좁았을뿐더러 10km 5km 코스가 달라서 안내를 확실히 해주어야 하는데 진행요원들의 안내가 미숙했다.


그래도 정말 강력 추천하는 대회!

내년에도 꼭 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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