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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엉터리생고기 두번째이야기 방문 - 무한리필 삼겹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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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엉터리생고기 두번째이야기 방문 - 무한리필 삼겹살

쩐부 2015. 12. 20. 01:10

이번에 소개 해드릴 곳은 노원역에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이야기입니다.




주말 토요일 낮에 상계동에서 연탄 봉사를 열심히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노원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소고기를 먹고 싶어서 노원역 소고기를 검색하여 어디로 갈지 정하려다가 엉터리생고기 소한마리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노원역에는 <엉터리생고기> 와 <엉터리생고기 두번째이야기> 둘 다 있었는데 네이버 지도에 치면 나오는 엉터리 생고기 노원점은 두번째 이야기 가게였습니다.


그리하여 아쉽게도 소고기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삼겹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삼겹살 무한리필 + 된장찌개로 1인당 10,000원입니다.

공기밥까지 주문하고 빠르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삼겹살

역시 삼겹살은 두꺼워야 먹음직 스러워요!



버섯 모듬 2,000원



같이 주는 반합에는 야채와 김치를 구워 먹을 수 있어요!




고기를 올리고 굽기 시작했어요!

맛있는 버섯도 투척!






지글지글 먹기 좋게 먹음직 스럽게 고기들이 구워졌어요!

불 세기는 2단계로 하니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사이다를 마시려고 했는데 친구의 맥주 꼬임에 넘어가서 시원하게 한잔~ 캬!



밥, 고기, 버섯, 쌈장을 싸서 한입에 쏙!



반찬이나 공기밥은 셀프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공기밥도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무한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고기는 맛 있진 않았어요..

씹을 때 약간의 질김이 느껴지고 저는 못 맡았는데 친구는 돼지 냄새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엉뚱한생고기 여러곳을 방문해 본 결과 대부분 기름이 많았는데 노원점은 다른 지점보다 기름이 적었습니다.

고깃집이 고기가 맛 있진 않다니.. 그냥 먹을만 했어요.. 아 대신 김치가 달고 맛있었어요..

밥도 맛있... ㅠㅠ 너무솔직한가요?


가게 분위기는 10대~20대초반의 어린 학생들이 많았어요.

무한리필로 싸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메리트 때문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쁜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분들은 바쁜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친절함을 아주 중요하게 보는 저로써 맛은 어느정도 보통이라고 생각되고 친절해서 후회 없는 방문이였습니다 :)



가게 명함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방문/음식 사진을 올리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음료수를 서비스 받을 수 있어요!

추가로 4명 입장 시 팀 당 콜라 1.25L 도 서비스 준다고 하더라구요!


노원에 갈 일이 없어서 처음 먹어 본 노원 음식점인데 아쉽게 가게를 잘못 찾아가서 먹게 되었지만

배부른 식사였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나오는 엉터리생고기 노원점은 해당 글과 같은 가게가 아니고,

위에 지도가 두번째이야기 엉터리생고기 위치입니다.

헷갈리는 분 없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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