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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브런치 카페 추천 :: 작고 아담한 브런치 맛집 빌런치 팬케이크

쩐부 2021. 8. 22. 00:09

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 포스팅에 삘을 받아서 연달아 포스팅 합니다!

음하하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학로 혜화역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인데요!

 

 

 

빌런치 팬케이크

02-6013-8747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34-1

(지번) 명륜4가 75

매일 10:00~15: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휴가를 쓰고 찾아간 어느 화창한 수요일.

건물 한 귀퉁이에 위치한 작고 귀여운 가게 Billunch Pancake가 보입니다.

귀여운 팬케이크 간판이 눈에 띕니다.

 

 

 

 

제목에도 써놨든 정말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창가석 2인, 3인석과 테이블 2인석 3개가 전부인 아주 아담한 빌런치 팬케이크 내부입니다.

 

 

Billunch Pancake Brunch Menu

 

작고 아담한 규모만큼이나 빌런치 팬케이크 브런치 메뉴도 심플합니다.

브런치 메뉴 2개와 샐러드 2개 그리고 드링크로 커피와 음료가 전부입니다.

 

팬케이크 세트와 프랜치 토스트 세트,

그리고 그릭 요거트 샐러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켰습니다.

 

 

Greek yogurt salad \6,500

 

먼저 나온 그릭 요거트 샐러드입니다.

그릭 요거트와 여러 풀때기 그리고 토마토와 올리브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올려진 소스가 맛있어서 무난히 먹기 좋았습니다.

 

 

French toast set \6,500

 

Pancake set \7,000

 

갑자기 손님이 몰려서 바삐 움직이는 사장님(?)..

늦지 않게 이어서 브런치 세트가 나왔습니다.

 

French toast set와 Pancake set입니다.

 

 

 

아.아를 시켰는데 정신이 없으셨는지 아이스 카페라떼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럴 수 있다 생각하여 다 먹고 나갈 때 말씀드렸는데 죄송하다면서

서비스로 주셔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

 

 

 

 

여자친구와 토스트와 팬케이크 하나씩 바꿔서 먹기로 합니다.

 

 

 

평범했지만 적당히 구워져 맛있었던 소세지.

 

 

 

언제 어떤 브런치 집에서 과장을 조금 보태서 소금 튀김 같은 매우매우 짠 베이컨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빌런치 팬케이크 베이컨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약간 두툼한 두께까지.

역대 먹어본 베이컨 중 BEST였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역시 매우 맛있었는데요,

그냥 식빵만 튀긴게 아닌 계란 반죽이 더 입혀져서 더 두툼하고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시나몬 가루가 올라갔는지 계피 맛이 살짝 나서 더 좋았습니다.

 

베이컨과 프렌치 토스트는 아주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꽤 퍽퍽했던 팬케이크입니다.

시럽을 뿌려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 했지만 제겐 조금 퍽퍽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퍽퍽한 팬케이크를 조금 남기고 말았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던 브런치 식사였습니다.

양이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은근 배도 불러서 샐러드도 남겨버렸습니다ㅠㅠ

절대 맛없어서가 아님!!

 

간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다던 여자친구님을 위해 갔다왔던 대학로 브런치 맛집 빌런치 팬케이크

대학로, 혜화역에서 브런치가 먹고 싶다면,

Billunch Pancake를 추천드리며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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