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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일포드 레트로 필름 카메라 ILFORD SPRITE 35-Ⅱ 솔직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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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일포드 레트로 필름 카메라 ILFORD SPRITE 35-Ⅱ 솔직 후기

쩐부 2021. 7. 26. 01:30

안녕하세요? 사진, 카메라를 참 좋아하는 쩐부입니다.

오늘은 일포드 레트로 다회용 필름카메라 SPRITE 35-Ⅱ 현상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필름카메라에 매력에 빠져서 종종 필카로 사진을 찍곤 하는데요.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 나온 필름카메라 캐논 AE-1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들고 나가는데 무겁고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좀 가벼운 필름카메라를 찾고 있었어요.

가장 적합한건 일회용 필름 카메라인데 일회용 카메라는 가성비가 별로라서

여러번 재활용하여 쓸 수 있는 다회용 필름 카메라를 구매했답니다!

 

 

ILFORD SPRITE 35-ll 일포드 스프라이트 35-2입니다.

원래 코닥 M38 화이트를 사려 했지만 일시 품절로 구할수가 없어서 포기했다가

더현대 서울 지하에 어떤 매장에서 우연히 이 카메라를 보고

심플하고 레트로한 디자인에 꽂혀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구매 가격은 60,000원,

코닥 필름도 함께 구매했는데 필름 가격은 10,000원 좀 비쌌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매우매우 심플합니다.

외형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좀 싼티가 나긴 하지만

검정과 흰색의 레트로한 디자인과 한손에 딱 잡히는 휴대성이 특징입니다.

 

 

 

 

하루빨리 36컷을 찍어 현상을 해보고 싶어서 바로 필름을 끼우고

날이 좋을 때 마다 사진을 찍으러 다녔습니다.

평일엔 거의 찍기가 어려워서 주말마다 부지런히 찍으니 2달 정도만에 한롤을 완성했고

스캔을 맡길 수 있었는데 무척 기대가 됐습니다.

 

필카의 매력은 결과물에도 있지만 셔터 누를때 셔터 누르는 소리도 한몫하는데

다회용 필름카메라는 플라스틱 바디 때문인지 장난감 카메라 같아서 셔터 누르는 맛이 있진 않았습니다.

 

 

 

일포드 스프라이트 35-2의 스캔 사진들

필카 매력이 뿜뿜하는 결과물이지만 저는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원래 가지고 있던 캐논 AE-1 에 비해 결과물 퀄리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다회용 카메라 특성상 셔터 스피드, 조리개 등 조절이 불가능했고

초점 또한 무제한 초점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진이 흐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휴대성에 엄청난 강점이 있지만 필카 결과물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가볍게 한손으로 찍으며 소소한 필카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쓸만 하겠지만

저처럼 조금 더 이쁘고 소중한 고퀄의 필카 사진과

수동 필름 카메라만의 셔터 누르는 소리의 매력을 더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회용 카메라는 굳이 안사시는게 나은거 같다는 의견입니다.

저도 이제 한롤 써봤지만 기대보다 실망이 커서 이 포스팅 후 당근행 할거 같네요...^^

 

이상으로 잠시 동안 제가 아꼈던 다회용 필름 카메라 일포드 SPRITE 35-Ⅱ 현상 후기였습니다!!

다음엔 캐논 ae-1로 찍은 사진에 대한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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