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제주도 여행, 이스타항공 이용 후기

지난 3월 26일 토요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두근 두근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 와보는 공항..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3박 4일이지만 토요일 저녁 출발 / 화요일 저녁 도착이라 실제 여행 기간은 3박 3일..

2월 말에 급하게 정했는데 3월에 이것저것 바빠서 여행 계획을 1도 못 세웠어요 ㅠㅠ

저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어요!

친구가 이스타항공 직원인데 한 번도 사고 난 적이 없다고 해서 믿고 이용했어요!

비행기를 초딩 때 이후로 타본 적이 없으니까 무섭더라고요 ㅠㅠ

티켓은 토요일 저녁 출발 / 화요일 저녁 도착 기준 왕복 6만원대로 구매했어요!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제한 물품 안내글도 자세히 읽어봤어요 ㅋㅋㅋㅋ..

여행 갈 때 보조배터리를 많이들 챙기시는데 보조배터리도 위탁수하물 제한 물품이라고 해요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탑승수속이 가능해요!!

버스가 막혀서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급하게 탑승수속을 했는데 앞으론 최소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야겠어요

하마터면 비행기 놓칠 뻔... ㅠㅠ

안내 표지판을 따라서 11번 탑승구로 이동!

영화에서나 보던 보안 검사?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러 이동했어요!

공항에서 바로 타면 더 좋았을 텐데 탑승구랑 비행기랑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버스를 타고 가야 했어요!

버스를 타고 몇 분 안 가서 비행기 타는 곳으로 도착!

EASTAR JET 이스타항공 전용 비행기 인가봐요ㅎㅎ

아이 신기해라 차례를 지켜서 비행기에 탑승!!!

제가 배정받은 자리는 창가 쪽!!

창밖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넘나 좋은 자리!!

너무 들떠서 계속 창밖만 봤어요 ㅋ.ㅋ

활주로로 이동하고 바로 이륙~! 슝~

이륙할 때 뭔가 가슴이 붕 뜨는 기분 ㅋㅋ

하늘에서 본 도시는 정말 수많은 불빛들로 아름답게 빛나요..

제주도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가면 돼요!

의자 앞에 있는 주머니에 이러이러한 책자들이 있었어요.

몇 개 보고 있는데 승무원이 어두울까봐 머리 위에 있는 불을 켜주셨어요..

친절해서 감동받을 뻔..

면세 제품 책자들이랑 승객 브리핑 카드, 위생봉투가 있었는데

제가 앉은 자리가 비상 탈출구 쪽이라 승무원이 직접 승객 브리핑 카드를 설명해줬는데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하나도 안들렸어요..ㅋㅋㅋㅋ

1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제주도에 도착!!!

처음 밟는 제주도 땅!! 두근두근 설리설리

출발할 때 처럼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ㅎㅎ

공항으로 들어와서 자기 수하물을 찾으면 드디어 끝!!!

이리하여 저의 첫 제주도 여행 제주도 도착 편은 마쳤어요!!

조만간 남은 여행 포스팅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