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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여행 1일차 :: 이스타항공/정성듬뿍제주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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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여행 1일차 :: 이스타항공/정성듬뿍제주국

쩐부 2019. 11. 26. 13:44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혼자 제주 여행을 왔습니다

어떤 여행이냐 그런 거 없이 비행기 티켓과 렌터카만 예약하고 그냥 무작정 왔습니다

무계획, 즉흥 여행입니다

 

 

제주행 비행기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국내선은 여유 있게 출발 1시간까지 공항에 가주면 됩니다

도착해서 바로 탑승수속을 밟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으로 갑니다

이스타항공은 46~50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항공사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셀프체크인 기계는 직원과 대면 없이 기계를 통해 체크인이 가능한데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를 지원하며 반입금지품목안내, 이용승객안내 등을 확인한 뒤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탑승권 출력이 되면 끝입니다

간단하고 빨라서 좋습니다

 

 

체크인을 끝나면 전용수하물카운터로 수하물을 맡기러 갑니다

 

 

이스타항공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수하물을 맡깁니다

(여자 친구의 핑쿠 캐리어 협찬 감사합니다~♥)

 

 

수하물까지 맡기면 이제 탑승수속은 끝!

비행기 탑승을 위해 3층으로 이동합니다

탑승에 앞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 곳은 촬영이 안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거처럼 신체를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검사합니다

 

 

제주도로 출발~~~

여행은 언제나 설렙니다

피곤하긴 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이륙하는 비행기에 몸을 맡겨봅니다

 

 

제주 도착!

생각보다 날씨는 꾸리꾸리 합니다ㅠㅠ

 

 

부릉부릉 운전해서 처음으로 향한 곳은 친구에게 추천받은 "정성듬뿍제주국"

이 곳에서 멜튀김을 꼭 먹으라고 했지만 혼자인 저에게 2만원짜리 메뉴는 사치입니다..

아쉽게도 멜국을 주문했습니다

 

 

 

맛깔난 이름 모를 밑반찬들

특히 이름 모를 튀김이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멜국 등장

흔히 생각하는 멸치가 작은 멸치가 아닌 손가락 정도 크기의 멸치입니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배추들을 넣고 끓이는 요리 같아 보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멜국의 맛은..?

 

 

그냥 그럭 저럭은 아니고 조금 희한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있진 않았습니다 T T

 

 

아주머니가 옆에 마늘이랑 고추를 넣어 먹으라고 합니다

어쩐지 좀 맹맹했습니다

마늘을 듬뿍 넣어주니 맛이 좀 먹을 만 해졌습니다

과음하고 다음날 해장으로 마시면 속이 시원하게 풀릴 그런 깨끗한 맛입니다

그치만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배가 고파서 다 먹긴 했지만 반찬 빨로 먹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제주 맛집을 소개해드려야 할 텐데...

이상으로 제주 1일차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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