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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영화 #살아있다 ALIVE 쿠키영상 및 솔직 후기(스포 없음)

쩐부 2020. 6. 28. 00:09

지난 6월 24일 네이버 웹툰 <데드데이즈(DEAD DAYS)> 원작,

영화 살아있다(ALIVE, 2020)가 개봉했습니다.

개봉 한 달 전, 예고편을 보자마자 관심이 생겨서 웹툰도 정주행 했답니다.

 

 

가뜩이나 좀비, 호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베테랑, 국가부도의 날 등

제가 재밌게 본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유아인 씨 주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허나 웹툰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전개 덕분에 어느 정도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후반에 저는 좀 지루하고 결말이 아쉬운 감이 있었기에 영화에선 이걸 어떻게 만들어냈을까 걱정도 기대도 됐습니다.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영화 데이트.

많은 상영관에서 이미 살아있다가 상영 중입니다.

보기 전에 인터넷 후기들을 통해 접한 바로는.. 살아있다는 "노잼"

그래서 그런지 영화관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고려해도 좋은 자리들도 비어있는 모습)

 

 

웹툰과 비슷한 스토리로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좀비물답게 물고 뜯고 맛보는 좀비들의 모습을 보니 재밌고 스릴 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스피디한 전개가 없었고 보는 내내 전개가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좀비 호러물 특성상 스릴 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박신혜의 등장도 조금은 신선했습니다.

그래도 영화 중반부까지 둘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은 나름 영화에 집중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웹툰에선 좀비의 성향이나 특성에 대해 스토리에 잘 녹여놨는데 이 부분이 영화에선 비교적 많이 부실했습니다.

단순히 뻔한 좀비 영화처럼 물리면 감염되는 스토리라 조금 식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웹툰 원작 영화를 보는 어쩔 수 없는 심리..?)

 

 

웹툰 데드 데이즈도 사실 그다지 추천드리는 웹툰은 아닙니다.

좀비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조금 재밌었지 후반부와 결말이 허무한 느낌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영화 살아있다 역시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스토리가 비슷해서 초중반은 그래도 볼만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중반부터는 이러다 어떻게 결말을 낼지 보는 내내 걱정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심지어 후반부 등장한 '마스크남'은 개연성도 없고 근거도 없어서 분량 때우기 용인가 싶었습니다.

좀비라는 매체가 없었더라면 지루해서 잘뻔할 만큼 재미가 없는 영화지 않나 싶습니다.

좀비물이면 뭐든 보는 편이고 유아인씨 연기 또한 좋아하는 편이라 봤지만 보고 나서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웠습니다.

나중에라도 TV에 나오더라도 그냥 채널을 돌릴 것 같은..

 

 

2020년 가장 신선한 생존 스릴러? 맞습니다.

신선한건 맞는데 좋은 뜻은 아닙니다.

#살아있다의 4가지 포인트 또한 그리 공감되지 못했습니다.

 

01 #신선함이 살아있다...?

02 #매력이 살아있다...? 어디에?

03 #시너지가 살아있다. (이 부분은 조금은 공감됨, 유아인 박신혜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 효과)

04 #볼거리가 살아있다 = 좀비 딱하나

 

 

그래도 영화는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재미의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저의 후기는 그저 제 개인적인 느낌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작 웹툰 데드데이즈를 재밌게 본 사람

=데드데이즈만큼 짜임새 있지 않기에 보다 덜한 비슷한 재미를 느끼다 허무한 결말에 실망할 수 있음

원작 웹툰 데드데이즈를 보고 실망한 사람

=저처럼 영화에서 더 큰 실망과 돈이 아까웠다를 느끼실 수 있음

원작 웹툰을 안 봤는데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으면 보세요, 하지만 킬링타임용도 안될 거 같음

원작 웹툰을 안 봤는데 영화 볼지 고민 중인 사람

=넷플릭스나 영화 케이블채널에 무료로 나올 때 보시길 추천

 

끝으로 영화 살아있다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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