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홍대 바버샵] 찰스바버샵에서 깔끔한 포마드 머리로 변신 성공! 본문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저는 머리가 반곱슬이라 어느 정도 길이가 넘어가면 약간 파마한 듯 꼬부랑꼬부랑거립니다.
길이가 길면 드라이로 이쁘게 말려서 스타일 잡는데도 한계가 있고요..
요즘 머리가 꽤 길어서 머리 스타일이 꽤 고민됐습니다.
이대로 길러서 예수 머리를 해볼까.. 그냥 남자답게 깔끔하고 시원하게 자를까..
고민하던 중에 좋아하는 친구 커플 결혼식이 코 앞이라 그냥 깔끔하게 자르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찰스 이발소입니다.
흔히 바버샵이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옛날 이발소 느낌의 등불과 한글로 써진 "찰스 이발소"가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홍대 바버샵 찰스 바버샵에 들어가자 올드한 느낌의 이발소 인테리어가 눈에 보였습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던 이발소의 향수가 떠올라 친근했습니다.
일반 미용실과 다른 남성 전용 헤어샵 답게 수많은 바리깡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벽면에는 바버샵을 연상케 하는 액자들이 많이 걸려 있었고 남성 헤어 제품들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포마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찰스 바버샵 가격표입니다.
바버샵을 몇 번 이용해봤는데 대부분 기본 컷트 가격이 4~5만원 선으로 꽤나 비싼 편이었습니다.
근데 찰스 이발소는 기본 바버 컷트 가격이 3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두피클리닉, 펌, 글루밍 코스, 염색 쉐이브 코스 등이 있습니다.
저는 기본 바버 커트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바버샵에서 추구하는 머리가 옆머리는 짧고 헤어 제품을 이용하여 머리를 위로 올려서 깔끔함을 추구하는 클래식한 헤어 스타일인데 많이 해보질 않아서 어떤 스타일로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디자이너 선생님이 여러 스타일이 나온 책자를 보며 상담해주셔서 고민 끝에 저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발하기 전에 찰칵..
부끄럽지만 멋지게 바뀔 모습을 기대하며!!
바버샵에서의 컷트는 일반 미용실과는 달랐습니다.
가장 먼저 머리를 자르는 내내 신경 써서 디테일하게 잘라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 미용실도 디자이너 한분이 잘라주시는 건 똑같지만 바버찰스샵은 뭔가 더 관리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발 중 특이했던 점은 샴푸를 앉은자리에서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샴푸가 아녔는지 박하사탕을 먹은 것처럼 두피 전체가 아주 시원했습니다.
두피가 시원해진 채 잠깐의 시간을 기다리며 구렛나루나 목 뒤에 잔털들도 섬세히 면도해줍니다.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샴푸는 앉아서 하지만 헹구는 건 여기서 합니다ㅎㅎ
샴푸 후에 머리가 뜬 상태에서 다시 컷트를 한번 더 해주시며 끝까지 신경 써주셨습니다.
커트가 끝난 모습입니다.
커트 후 머리 스타일링까지 해주셨어요~
특히 머리 가르마 타기 좋게 가르마 부분에 스크래치 내주신 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해진 모습이죠?
저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포 애프터 사진입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까 확실히 더 비교가 되네요!
깔끔한 게 역시 최고입니다^^
찰스바버샵
서울 마포구 동교로25길 57
02-332-1208
매일 11:00~21:00
머리 자르고 집으로 가기 위해 연남동을 걸었는데 참 이쁘고 가고 싶은 곳들이 많더라고요
연남동에서 데이트하기 전에 머리 자르고 가기 딱일 거 같습니다^^;ㅋㅋ
이상으로 홍대 바버샵 찰스이발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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