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어린이대공원역 화양동 소곱창 곱창의명가 황소곱창 화양점 솔직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소곱창을 미치도록 좋아하여 3일 연속으로 먹다가 장염까지 걸려본 쩐부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소곱창입니다
소곱창이 가격은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기 때문에 종종 먹고 있습니다
같이 곱창 먹으러 가는 곱창메이트까지 있는데요
그 곱창 메이트가 병원에 입원을 하여 곱창메이트 병문안 겸 근처 소곱창집에 다녀왔습니다
곱창집 앞에서 목발을 짚고 있는 친구 보이시죠?
실화입니다, 포스팅 쓸려고 지어내지 않죠
병원에서 제일 가까운 곱창집 "황소곱창"입니다
생각해보면 곱창집은 대부분 위 사진처럼 둥그란 테이블인 거 같습니다
가게 규모는 사진처럼 매우 크진 않고 동그란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양대창, 곱창모듬, 소곱창, 소막창, 염통 등의 여느 소곱창집들과 비슷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다만 다른 곱창집들과 다르게 곱창 원산지가 한가지가 아닌 국내산 한우와 호주산 두종류를 판매합니다
그 이유인 즉 공지사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우소곱창에 비해 보다 저렴한 호주산 소곱창으로 보다 쉽게 소곱창의 맛을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되어있는데.
한우 곱창모듬 2인을 주문합니다
특이하게 기본 세팅으로 라면이 나옵니다 개꿀-!
숟가락은 설거지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무언가 묻어있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우 곱창모듬 2인분입니다
양이.. 매우 부실합니다 ^_ㅠ
사이드엔 감자튀김, 떡, 우삼겹, 양파 등이 같이 나옵니다
수많은 소곱창집을 다녀봤지만 양은 거의 제일 적은 편입니다
어느 정도 초벌이 되어 나오긴 하지만 좀 더 익혀 먹어야 합니다
역시나 소곱창은 언제나 먹기 전에 행복하고 설렙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한우 소곱창
그 맛은 역시나 맛있습니다
다만 다른 소곱창들에 비해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그저 그런 한우 소곱창 맛이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쉬운 대로 먹었습니다
곱창엔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진로이스백도 같이 마셔줍니다
곱창 한입 소주 한잔 크-!
곱창을 다 먹은 뒤엔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황소곱창 화양점 볶음밥은 치즈볶음밥인데 날치알까지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황소곱창 화양직영점
한우 소곱창은 다 맛있을 거라는 편견을 깨게 해 준 곳
엄청 맛있진 않지만 소곱창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다음엔 가고 싶지 않은 정도..
혹시 다음에 가게 된다면 근처에 있는 명동곱창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황소곱창 화양점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본 후기는 저의 100%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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