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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아웃백 주말 데이트

쩐부 2016. 1. 20. 02:08

지난 주말 수영을 하고 신촌에 있는 아웃백에 갔습니다.

어릴 땐 아웃백이 많았는데 요즘 아웃백이 많이 없어졌어요.

저희 동네에도 아웃백 철산점이 있었는데 폐점을 해서 그냥 수영장이랑 가까운 신촌점으로 갔습니다 :)



OUTBACK STEAK HOUSE 신촌점


건물이 되게 크고 주차장도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자리는 꽉 차 있었고 30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Bar) 형식으로 된 테이블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길래 저희는 바 형식 테이블로 갔습니다!




흔히 다들 아시는 BAR 처럼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앉는 테이블 이예요.

항상 밥 먹을 때 마주보고 먹다가 바에서 먹으니까 색 다른 기분이였어요 :)






끼야 정말 맛 있어 보이는 스테이크!

BLACK LABEL STEAK 문구 밑에 있는 스테이크는 "볼드 앤 와일드 스트립" 입니다!





뭘 먹을지 메뉴를 골라요







그녀가 고민 끝에 고른 메뉴는 기브미 파이브, 스파이시 치킨 앤 쉬림프 스파게티, 치킨 텐더 샐러드 !!
스테이크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맥주에 기브미 파이브를 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를 먹으려 했는데.. 직원분이 엄청 맵다고 하셔서 급 메뉴 수정 헤헤..




아웃백 하면 식전빵!

어릴 땐 빵만 세네개 씩 먹곤 했는데 지금 먹어보니 그냥 그렇네요 허허

입맛이 변했나..




캬 시원한 맥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Gimme Five !!!

조명 아래라 그런지 사진이 이쁘게 안 찍혔는데 실제로는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입니다!

제가 제일 맛있었던 건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 아따 이름 한번 기네요 ㅎㅎ

맥주 안주로 제격이였어요 ><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Chicken Tender Salad !

샐러드 치곤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ㅋ.ㅋ





같이 나온 소스를 쫙 뿌려주고 먹으니 훨씬 맛있습니다 :D




Spicy Chicken & Shrimp Spaghetti


매콤하며 고소한 맛을 지닌 크림소스 파스타!!!

라고 메뉴판에 써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맵지 않게 살 짝 매콤하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둘이서 세가지 메뉴나 시켜 먹었어요 으하하

배고파서 그런가 거의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고 직원분들은 과하지 않게 친절해서 편안했습니다.

아웃백이 원래 가격이 좀 있다보니 비싼 느낌은 있더라구요ㅎㅎ



가격은 총 80,100원!

빌지에는 할인 카드들이 안내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SK T멤버쉽 할인을 받아서 약 7만원 정도로 먹었습니다 !



다 먹고 나가다가 영업시간이 있길래 찍어놨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입니다!



신촌점 이긴 한데 신촌역 2호선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요~

차가 안다니는 거리라서 걸어서 가면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맛나게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 겸 신촌 거리를 걸어 다녔어요

특별한 날이나 뭔가 분위기 좀 내고 싶은 날, 젊음의 거리 신촌에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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