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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미용실 추천 :: 늦게까지해서 퇴근 후 가기 좋은 토니앤가이

쩐부 2016. 10. 22. 20:40

뿌염이 시급한 쩐부..

염색한지 좀 돼서 뿌리부터 점점 검은색이 올라온다..

시간을 내보려고 해도 퇴근하고 가면 거의 다 마감시간..

그러다 회사 근처인 강남역 부근에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 미용실 있다고 해서

뿌염도 할 겸 색도 바꿀 겸 겸사겸사 찾아갔다!




얼마 전에 알았는데 토니앤가이가 원래 유명한가 보다

내가 간 곳은 강남대로점인데 가로수길에도 있고 청담, 마포, 홍대 등 정말 많이 있다

일단 마음에 드는 점은 영업 시간이 평일 밤 11시까지라는거!!


평일 10:00 ~ 23:00

주말 10:00 ~ 21:00


보통 미용실은 저녁 8, 9시면 닫는데 11시까지라니!!

야근하다 가도 된다ㅋㅋㅋㅋ





염색하러 왔다고 하니까 색깔표?를 보여주셨다

맘에 드는 색을 고르려고 하는데.. 음

그냥 노래지고 싶다고 했다 ㅋㅋㅋㅋ

근데 그러려면 탈색을 해야 하는데.. 탈색은 너무 노래서 염색으로 최대한 노랗게 해주기로 했다




소지품은 보관함에!!

열쇠는 직접 보관한다

분실 위험 제로






한 일주일 기른 수염 허허.. 다음날 밀었다고 한다

딱 봐도 뿌염이 시급한 머리ㅋㅋㅋㅋ

계속 기를 예정이라 가만히 내버려 뒀는데 뿌리가 너무 티가 난다 히익





준비하는 동안 차를 준다

앞에서 심심하지 않게 TV도 보여줘서 좋다




이제 시작~!





염색약을 아주 꼼꼼히 발라주신다

귀에는 약이 묻지 않게 귀 전용 비닐? 을 씌워주셨다





15분쯤 지났을까..

완성~!




기다리면서 보라고 잡지도 주신다

잡지를 보면서 약 2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다시 염색 시작!

검은색 부분과 원래 염색이 된 부분이 색이 다르니까 염색약을 바르는 시간도 시간차를 두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눈썹도!! ㅋㅋ

눈썹은 너무 노래지면 안 되니까 맨 마지막에 하는 듯?

짱구 같다 ㅋㅋㅋㅋ

다시 시간을 좀 보내고 샴푸를 하러 갔다




끼야~

아직 물기가 남아있지만 색이 바뀌었다!

아 이제 끝! 난 줄 알았는데.. 두피 스케일링까지 해주신다고 한다!

우왕ㅋ굳ㅋ

한 번도 받아 본 적 없는데 치아 스케일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두피에 꼼꼼하게 뭐를 막 발라준다!

그리고 무슨 기계로 들어갔다 쇽

이게 두피 스케일링인가봉가

왠지 그냥 케어 되는 기분!!






스케일링만 30분 정도 받았다!

염색을 하면 두피가 손상되기 때문에 해준다고 한다

토니앤가이 염색약은 로레알을 쓴다!

미용사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좋은 브랜드라고 한다 굿굿

좋은 제품에 좋은 케어까지!!





끝!!

드라이 후 이쁘게 고데기까지!!





ㄷㄷ 진짜 색이 잘 나왔다!!

너무 맘에 듦ㅠㅠ

머리카락 부분마다 색의 차이도 없고 탈색이 아닌 염색으로 이런 노란색이 나올 수 있다니..

정말 맘에 쏙 든다 히히




토니앤가이 강남대로점

http://toniguygn.modoo.at


토니앤가이 강남대로점은 강남역 11번 출구, 1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내 거리에 있다

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또 토니앤가이에 리다이치 키핑 시스템이라고 있는데 클리닉 제품을 구입해서 미용실에 키핑 후,

시술 시마다 4만원 정도의 시술 비용만 내면 클리닉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클리닉을 자주 받는 사람에겐 아주 좋은 시스템 같다!


쩐부처럼 퇴근 후 머리할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토니앤가이!

아까운 주말 시간 안 써도 되고 가깝고 실력도 굿굿..!!

쩐부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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