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방탈출카페 팬텀이스케이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방탈출 카페는 부천에 있는 팬텀이스케이프입니다.

부천 중동 방탈출카페 팬텀 이스케이프는 5층에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지 입구엔 화환이 있네요

영업시간은 평일 12:00 ~ 23:00 / 주말 10:00 ~ 23:00 라고 합니다

가격표, RANKING ZONE, 이달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가격표가 신기했던 건 다른 방탈출카페에선 없는 초, 중, 고등학생 가격이 있었습니다.ㅋㅋ

랭킹존에는 4가지 테마별 탈출 랭킹 3위의 시간과 힌트 사용 갯수가 적혀있습니다.

또 하나 신기했던 점은 이달의 이벤트!

힌트를 사용 안 하고 탈출하면 1인 이용권을 준다고 합니다!! 우왕ㅋ굳ㅋ

테마는 총 4가지!

예고 살인, 아나토미, 볼케이노, 유령 해적

전체적으로 어두운 테마들입니다.

저희가 도전한 방은 가장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는 ANATOMY !!

먼저 게임 시작 전에 이용 안내 및 비밀유지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파손주의

낙서 및 분실/사진촬영/스포일러 주의

화기 소지 금지 및 안전 유의 및 비상 행동 요령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및 폐쇄공포증환자 제한

위 내용에 대한 동의서입니다!

방탈출 게임 이용 안내와 자물쇠 사용법이 적힌 안내서를 읽으라고 주셔서 한번 쭉 읽었네요

잠시 후 직원분이 오셔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나토미 방탈출 게임을 하러 고고싱!

안대를 쓰고 가서 더 긴장됩니다ㅋㅋ

아나토미 (ANATOMY)

난이도 ★★★★★

극심한 폐소공포증을 겪고 있는 리라.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리라는

새벽 늦은 밤 어디선가 들린 비명소리에 너무 무서운 나머지 나가 보지 못하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사라진 한 명의 환자.

매일 밤 비명소리와 함께 다음날 환자들이 한 명씩 사라지고

어느 날 알고 지낸 환자가 사라지고 그의 자리에서 의문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또 다시 두려움에 떨던 중 깊은 밤이 찾아오고 같은 시간 어제와 다른 곳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

리라는 그 소리의 정체를 찾아 두려움을 무릅쓰고 그 소리가 나던 병실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발견된 어제와 동일하게 반복된 메세지들..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사라져간 환자들이 남긴 마지막 단서들은 그녀에게 무엇을 알리려던 것일까..

그리고 메시지가 가리키는 곳을 쫓아 이 병원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결과는..?

탈출 성공!!!

노힌트로 58분? 정도로 탈출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답게 쉽지 않았는데 약간의 꼼수? 잔머리?로 탈출 성공!

꼼수나 잔머리도 나름대로 방 탈출 게임 노하우인데

중간중간에 자꾸 방문을 열고 들어오셔서 직원분이 "이러시면 안 된다고, 이렇게 푸는 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흐름이 뚝 뚝 끊겨서 아쉬웠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힌트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답이 안 나와서 꽤 시간을 소비했어요ㅠㅠ 아쉽...

대신 퀄리티 있는 방 인테리어와 구성 요소들!

짜임새 있고 연관성 있는 트릭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답게 깔끔하고 신선한 요소들까지!

아쉬운 점을 개선해간다면 부천에서 가장 핫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Phantom Escape는 신중동 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3번 출구로 나와서 롯데백화점을 왼쪽에 끼고 좌회전 후 맥도날드가 보이는 길로 쭉 가면 끝!

역이랑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서 부천이나 인천에서 서울권에서 찾아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방문 전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가 깔끔해서 맘에 드네요ㅎㅎ

http://phantomescape.co.kr/Main/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