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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샤브샤브가 땡길 땐?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솔직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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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샤브샤브가 땡길 땐?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솔직 후기

쩐부 2021. 9. 12. 23:46

안녕하세요?

저번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한강 위에 떠있는 스타벅스에서 친구네 커플을 만났는데

뭘 먹을지 고민고민 하다가 곧 죽어도 등촌칼국수를 먹겠다는 친구가 있어서

오늘은 간만에 먹어본 등촌칼국수 먹고 온 후기를 써봅니다.^^

 

 

 

이곳은 여의도 샛강역 근처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입니다.

무려 서초구 잠원동에서 밥먹으려고 자전거를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생각보단 멀지 않아요 30분 정도??ㅎㅎ

 

 

 

손님이 하나도 없진 않았는데 사람이 없을 때 찰칵 찍어뒀습니다.

저희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일요일 오후 2시 반 정도에 방문했습니다.

 

 

 

 

벽면에 안내되어있는 심플한 메뉴판과 등촌샤브칼국수의 식사 방법 안내입니다.

버섯/들깨 칼국수는 인당 만원이고 샤브소고기도 만원입니다. (호주산 200g)

그 외 사이드로 왕만두, 추가 사리들이 있습니다.

 

저희 커플은 들깨칼국수 2인, 친구 커플은 버섯칼국수 2인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금방 세팅된 테이블.

 

 

 

생긴 것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등촌의 샤브소고기입니다.

 

 

 

 

같이 나온 탱글탱글한 칼국수와 볶음밥도 참 맛있어 보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와 버섯 양이 아주 푸짐합니다.

친절한 홀 어머님의 안내를 받아 먼저 야채버섯 투척 후 팔팔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샤브 소고기도 투척투척!

크,, 칼국수만 먹기엔 뭔가 부족한 식사에 샤브소고기는 필수입니다!!

※하얀 국물이 들깨칼국수고 빨간 국물이 버섯칼국수입니다.

 

 

 

 

소고기는 얇아서 금방 금방 익기 때문에 샤브소고기 먼저 냠냠 먹어줍니다.

넘나 맛있습니다.

 

소고기를 먹다 보면 칼국수도 다 익는데 국물에 푹 익은 칼국수도 한 젓갈 해줍시다!!!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

 

 

 

깜빡할 뻔했네요!!

등촌칼국수 김치가 또 참 맛있습니다.

 

 

 

 

 

볶음밥을 요청하면 직원분께서 남은 국물과 건더기를 덜어주시고 밥을 볶아주십니다.

볶음밥은 솔직히 제 입맛에 맞지 않게 너무 수분기 없이?볶아져서 그런지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ㅠㅠ

하지만 옆 테이블 친구네 커플은 아주 싹싹 긁어먹었다는...ㅎㅎ

 

아쉬운 볶음밥만 빼면 존맛 샤브소고기와 든든한 들깨 국물과 맛있는 칼국수에

친절했던 직원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만족스러운 점저식사였습니다^ㅡ^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02-786-1711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지번) 여의도동 44-35

매일 10:30~21:30

 

여의도점이지만 실제론 샛강역 근처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평일엔 근처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을 수밖에 없을 거 같은 맛집입니다.

 

 

 

등촌칼국수가 땡기는 날, 등촌샤브칼국수 여의도점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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