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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러닝 양말 추천 :: 인진지 쿨맥스 양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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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러닝 양말 추천 :: 인진지 쿨맥스 양말

쩐부 2016. 8. 31. 23:50

이제 2년을 채운 쩐부의 취미는 달리기이다

2014년 우연히 뉴발란스 에너지런에 참가하고 달리기에 취미를 붙여서 지금까지 달리고 있다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달리기 정말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온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 했을 때 아무 신발, 아무 양말 아무 옷을 입고 뛰던 때가 생각난다

하지만 자신의 맞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부상이 오기 마련..

2년 전 진짜 아무 양말, 아무 신발을 신고 뛰다가 뛸 때마다 발에 물집이 잡히고 어딘가 통증이 생겼다





injinji Mini Crew


그러다 아는 형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injinji 사의 러닝용 발가락 양말

발가락 양말..이라면 어릴 때 무좀 걸린 아저씨들이 많이 신는 기억 밖에 없다

나에겐 생소했던 발가락 양말

하지만 하프 마라톤 정도만 뛰어도 꼭 생기는 물집과 부상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하였다




인진지라는 브랜드도 생소했는데 더 생소 했던건 쿨맥스

지금이야 쿨맥스® 소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때 당시엔 쿨맥스가 뭔지도 몰랐다





쿨맥스는 미국 Dupont 社에서 개발한 초 기능성 폴리에스테르 소재라고 한다

쿨맥스 TAG은 쿨맥스 원사가 적용되는지를 생산단계별로 확인하여 발행해주기 때문에

TAG 자체를 부여받기가 그만큼 어렵고 까다롭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에 있어서 확실한 보증이기도 하다




다시 양말을 보자

제품 상단에는 제품명인 Mini Crew가 적혀있다

그리고 COOLMAX 마크와 사이즈 표도 있다

보통 여자는 S사이즈 남자는 M사이즈, 발이 큰 편이라면 L 사이즈로 모든 발 크기에 적합하게 사이즈가 제작된다




COOLMAX 인증 택



인진지는 발가락 양말이다

창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러닝에 양말은 정말 중요하다








일반 양말과 다르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사이 자리를 잘 잡아줘야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일단 신게 되면 쿨맥스 원단의 부드러운 착용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착용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편안하다 부드럽다 가볍다

원단 자체가 쿨맥스이기 때문에 좋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2년 동안 쩐부는 인진지 쿨맥스 양말을 신고 러닝 하면서 단 한번도 물집이 잡힌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양말을 신기 전에는 조금만 무리하거나 긴 거리를 뛰면 발에 항상 물집이 나서 고생을 했다





쿨맥스와 러닝화 착용 사진

디자인도 깔끔해서 어떤 운동화에도 잘 어울린다

끝으로 인진지 쿨맥스 양말의 장점을 설명하며 글을 마치려고 한다


1. 쿨맥스 원단의 흡한속건 기능으로 면양말 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2. 발 냄새나 곰팡이 걱정이 없다

3. 쿨맥스 원단을 사용하여 통풍이 잘 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준다

4. 구김이 없고 초경량으로 이물감이 없다

5. 개별 발가락으로 피부 마찰을 줄여 상처와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


장점을 나열하자면 너무 많지만 5가지로 줄였다

하지만 2년간 써보면서 느낀 두가지 단점도 있다


1. 다른 양말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2. 타 양말에 비해 발목 부분이 쉽게 늘어난다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적었다

러닝을 하면서 발의 피로, 잦은 물집으로 고민이다면 인진지 쿨맥스 양말을 추천한다

쩐부도 7~8켤레 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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