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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부 STORY
뿌염이 시급한 쩐부.. 염색한지 좀 돼서 뿌리부터 점점 검은색이 올라온다.. 시간을 내보려고 해도 퇴근하고 가면 거의 다 마감시간.. 그러다 회사 근처인 강남역 부근에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 미용실 있다고 해서 뿌염도 할 겸 색도 바꿀 겸 겸사겸사 찾아갔다! 얼마 전에 알았는데 토니앤가이가 원래 유명한가 보다 내가 간 곳은 강남대로점인데 가로수길에도 있고 청담, 마포, 홍대 등 정말 많이 있다 일단 마음에 드는 점은 영업 시간이 평일 밤 11시까지라는거!! 평일 10:00 ~ 23:00 주말 10:00 ~ 21:00 보통 미용실은 저녁 8, 9시면 닫는데 11시까지라니!! 야근하다 가도 된다ㅋㅋㅋㅋ 염색하러 왔다고 하니까 색깔표?를 보여주셨다 맘에 드는 색을 고르려고 하는데.. 음 그냥 노래지고 싶다..
쩐부는 양꼬치를 좋아한다 그냥 양고기를 좋아한다 사실 고기면 다 좋아한다ㅋㅋㅋㅋ 그렇지만 양고기는 맛없는데 가면 정말 너무 맛이 없다..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진짜 내가 먹어본 양고기 중 단연 최고였다 일본식 생 양고기 전문점 라무라쿠 2개의 테이블과 바 테이블로 이루어졌다 가게가 크진 않은데 만석 우리가 마지막 자리를 채웠는데 곧바로 다른 손님이 왔지만 만석이라 발길을 돌렸다.. 生등심 주문! 양고기 생 등심이라니.. 적당한 마블링에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라무라쿠는 영구치가 나기 전인 12개월령 미만의 호주산 냉장 생양고기(Lamb)만을 사용하여 숙성시킨다고 적혀있다. 맥주는 뭘로 마실지 고민하다가... 우리가 마침 3명인데 3+1을 하고 있어서 인당 4 * 3 = 12잔을 시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