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부 STORY
펭하- 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사당역 근처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카페 그레이입니다. 카페 이름과 어울리게 외관도 회색 페인트로 칠해진 모습입니다. 밝은 회색 외관이 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누가 카페 그레이 아니랄까봐 내부도 온통 회색입니다. 온통 회색으로 도배되어 있으면 뭔가 감옥 같기도 할 텐데 군데군데 원목이나 조명들 때문에 회색이 참 이뻐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Beverage, Tea, Coffee, Grayccino, Smoothie, Juice, Ad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푸치노 대신 그레이치노라는 메뉴가 존재합니다. 외관, 내부에 이어 메뉴명까지 "여기 그레이 카페예요~"라고 말해주는 듯합니다. 날이 쌀쌀해서 따듯한 카페라테를 주문..
얼마 전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강남 논현에 다녀왔습니다. 논현동 먹자골목에는 우기식당이라는 술집이 있는데요. 친구가 우기식당 바다점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우기식당을 처음 알게 된 건 2년 전입니다. 2차를 어디갈까 두리번거리며 논현 먹자골목을 걷던 어느 날. 친구가 후배가 하는 식당이라 하여 가보자~하며 들어갔던 곳입니다. 그때는 그냥 우기 식당 하나만 있었는데 지금은 육지점과 바다점이 있습니다. 본점이 육지점이고 이번에 소개할 곳은 작년에 새로 생긴 바다점입니다. 넓지 않은 규모의 논현 우기식당 바다점. 약간 복고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예약 안내 문자도 오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우기식당. 그뤠잇-! 가기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다들 낚시 좋아하시나요? 저는 살면서 딱 한번 낚시를 해봤습니다. 5년 전에 말이죠. 그때 너무 좋았던 기억에 낚시는 재미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5년 전 낚시는 선상 낚시. 이번에 가는 낚시는 좌대 낚시. 부지런히 새벽 5시반부터 일어나서 차 타고 향한 곳은 충남 서산 어느 선착장.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이동한 곳은 서산 바다 좌대 낚시터. 사실 도착하기 전까진 좌대 낚시인지 몰랐습니다. 5년 전 선상 낚시에 대한 추억이 너무 강해서 좌대 낚시인걸 알곤 처음엔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 곳이 저희 낚시 공간입니다. 사장님께서 미리 물고기를 풀어 놓으셨습니다. 안에는 그물이 있어서 물고기가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 구조였..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 간월도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간 일상애 CAFE. 차 타고 간월도 깊숙히 들어가면 멀리서 흰색 간판이 보입니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상애 카페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흰색 벽지와 조명 덕분에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3면에 모두 창문이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바다 뷰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차, 스무디 그리고 쿠키 종류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천원으로 가격은 무난무난합니다. 커피를 기다리며 창문 밖을 봅니다. 넓은 창문으로 파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기 좋습니다. 넓은 바다뷰가 일상애 카페만의 장점입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라떼는 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