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당일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영앤스윗 :: 2주 만에 두 번 주문한 이유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애 처음으로 주문해본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케익은 수없이 많이 사봤지만 레터링 케익은 사본적이 없었습니다.
뭔가 레터링 케이크라고 하면 일단 비싸고, 이뻐야 하니까 여러 색소가 들어갔을 거 같고,
그러다 보니 뭔가 색소 맛이 은근슬쩍 날 거 같은 느낌..?들 때문에 레터링 케이크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10월 초, 무언가에 이끌려 용산에 위치한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영앤스윗에서 작은 레터링케이크를 생애 최초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제작 레터링케익은 막연히 며칠 전에 주문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요,
영앤스윗은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는 게 큰 메리트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난 10월 3일에 이어 12일 만인 10월 15일 또 영앤스윗 당일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절차가 번거롭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간단히 가능하다는 게 참 편했습니다.
Young and Sweet의 메뉴입니다.
영앤스윗은 디자인까지 완벽히 주문 제작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메뉴에 나온 5가지 케익의 디자인에 레터링만 해주는 곳인데요,
그러다 보니 미리 만들어놓고 재고가 있다면 당일 예약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처음 주문할 때 메뉴를 참 고민했는데요,
Oh! Laura, Milk Bomb, Young&Sweet 이렇게 세 가지 중 고민이 되었답니다.
근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민 중인 세 개 중 남은 건 영앤스윗 뿐이었기 때문이죠...ㅠ_ㅠ
그래서 저는 첫 주문에 선택권 없이 영앤스윗 도시락을 주문했답니다.
그렇게 처음 주문했던 영앤스윗 도시락 케이크입니다~!
이 때는 술자리에서 가볍게 친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구입했는데요,
케익의 맛이.. 너무 상상 초월로 맛있었습니다!!!!
케익의 색깔 때문에 색소가 들어갔을 거 같고 색소 맛이 날 거 같았지만
색소맛은 개뿔 진짜 생크림 본연의 그 맛과 사르르르 녹는 케이크 빵의 소프트함까지!!
함께 먹은 친구들도 모두 맛있다고 너무 맛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ㅎㅎㅎ
다만,, 케익의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몇입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러던 중 최근의 축하해줄 일이 생겨서 영앤스윗을 두 번째 방문했던 것입니다~
영업 종료 시간 즈음이라 그런지 케익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거로 알고 있는데 벌써 인기가 장난 아닌가 봅니다..
(아,, 아 안 돼!!)
첫 번째 영앤스윗의 순수한 생크림 맛이 너무나 그리워서 그렇게 두번째도 영앤스윗으로 픽!!
도시락으로 할지 1호로 할지 고민 고민하다 도시락으로 픽했습니다.
다음엔 꼭 1호로 할 테야~!!
영앤스윗 레터링 케이크로 친구 부부 기념일에 서프라이즈 축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판매 중이었던 귀여운 초를 꽂으니 케익이 더 이쁘고 귀여워 보였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다들 맛있게 케익을 순식간에 먹고 말았습니다..
역시 도시락 사이즈는 너무 작았습니다..ㅠㅠ
그러기엔 1호 사이즈의 가격이 두배라 초큼은 부담부담_ㅠ
영앤스윗 케이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9 푸르지오써밋 상가동 3층 319-2호
(지번) 한강로2가 420
매일 12:00~19: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전화 문의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고 예약,주문,문의는 아래 카카오톡 채널로 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ungandsweet.cake
이상으로 내돈내산하고 다같이먹고 인정한 존맛탱 케이크,
용산 당일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영앤스윗의 솔직 후기였습니다.!!!
영앤스윗 최최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