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 (10)
쩐부 STORY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틀 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맛집입니다. 여자 친구와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과 술 한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입니다. Aoki 아오키, 일식 이자카야 Aoki라고 쓰여있는 이 곳은 아오키라는 이자카야입니다. 생각보다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저녁 9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 생각보다 좁은 가게 구조입니다. 4인 테이블과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닷지가 있습니다. 쉐프님이 직접 맞이해주셨고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초밥집 느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Aoki 메뉴판 오마카세, 모둠 사시미, 참치회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들이 있습니다. 해산물 외에도 튀김, 덮밥, 국물 요리 등 술 마시기 좋은 메뉴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이번 포스팅에선 필리핀 수빅 호핑투어 체험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30년 넘게 살아오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호핑투어를 필리핀에 와서야 해봤습니다. 필리핀 3박 4일 여행 중 꼭 추천하고 싶은 행복한 시간이었는데요, 이 후기가 호핑 투어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업체 선택 수빅은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기 때문에 호핑 투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후기도 적었고 업체도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업체가 5인 이상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저희는 2명이기 때문에 예약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많진 않지만 몇 안 되는 수빅 호핑 투어 블로그 후기들 중 "오가네"라는 업체가 괜찮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평은 좋았지만 오가네 기본 인원은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필리핀 수빅에 위치한 찹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수빅에 여행을 가기로 정해진 게 출발일 이틀 전이였기 때문에 부랴부랴 맛집을 찾아보았지만 수빅이 휴양지도 아니고 유명한 여행지도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외관 그러다 알게 된 텍사스 조스 하우스 오브 립스. 시골틱한 수빅엔 어울리지 않는 미국 느낌이 나는 식당이었습니다. 인테리어만 봐서는 정말 텍사스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문 일시는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정도입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가게 안쪽에 앉아서 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약 20분 정도 기다린 뒤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텍사스 조스 하우스 오브 립스 메뉴 Texas Joe's House of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이번 필리핀 여행 3박4일 여행에서 정해둔 한가지 규칙, [매일 마사지를 받자]를 지키기 위해 첫날부터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필리핀 수빅에 가서 받은 마사지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판이 살짝 오래되어 보이는 이 곳은 필리핀 수빅 하버포인트몰 인근에 위치한 골드트리마사지샵입니다 수빅 마사지샵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어서 구글맵을 통해 찾아보고 갔습니다 구글 맵 평점은 4.2점으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첫날 GOLD TREE 맛사지에 간 날은 일요일 오후 5시입니다 영업시간인걸 확인하고 따로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문을 딱 여니까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여서 놀랐습니다 대기해야 하냐니까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며 어떤 코스를 받을 지 메뉴판을 봤습니다 메뉴판에는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지난 필리핀 여행 첫째 날 수빅에서 묵었던 호텔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때는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수빅으로 이동하여 호텔로 향했습니다 클락 공항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하버 포인트몰 수빅에 내립니다 하버 몰에서 호텔 수빅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저희는 미리 트립 닷컴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서 이름을 말하고 체크인 안내를 받았습니다 체크인할 때 2000페소의 디파짓과 100페소의 환경세를 내야 합니다 디파짓은 숙소에 미니바 이용 시 차감하고 체크아웃할 때 돌려줍니다 환경세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환경세는 모든 투숙객들에게 받는다고 합니다 디파짓과 환경세를 낸 뒤 숙소 번..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안산 단원구 고잔동 우중충한 날씨에 우중충한 남자 셋이 길거리를 걷다가 우리에겐 안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 OAR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외관은 데이트하기 딱 좋아 보이는 분위기 좋아 보이는 레스토랑 느낌입니다 남자들끼리 가기 어색했지만 비도 오고 해서 그냥 대충 먹자 하고 들어갔습니다 와 이거 뭐야.. 잘못 왔나..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다른 후기들을 보니 소주도 파는 거 같아서 소주나 마시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소주를 팔긴 하는 걸까.. 소주 안주가 있긴 할까..?ㅠㅠ 메뉴판을 보니 소주가 있어서 휴.. 다행 그밖에도 막걸리, 맥주, 레드와인, 하우스 와인, 화이트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판매 중이었습니다 음식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클락 공항에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수빅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필리핀 수빅에 위치한 하버 포인트몰입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 당연히 이 곳에 와본 적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곳 수빅은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라 여행 후기 등 정보도 부족했던 상황.. 일단 수빅에서 그나마 큰 하버포인트로 향했습니다 구글맵에는 왓슨스 하버 포인트 몰 수빅(Watsons Harbor Point Mall Subic)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얼 먹을지 고민하며 하버포인트몰을 돌아다니다 팬케익 하우스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었기에 기대 반 걱정 반 상태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크지 않은 내부였지만 주말이기도 하고 연말이기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곱창집입니다 요즘 부쩍 곱창집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지난달 다녀온 부산 여행에서 곱창을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처음 먹어본 곱창인데 평소 먹어본 곱창집들과 사뭇 달라서 꼭 후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가게 이름부터 가곱 가고싶은 곱창집입니다 얼마나 가고싶은 곱창집이길래?! 여느 곱창집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내부입니다 뭐랄까.. 파스타랑 와인 팔고 여친과 오기 좋을 거 같은 식당 느낌이 들었습니다 깔끔한 대리석 테이블과 심플한 메뉴판 익숙한 곱창집 분위기는 아니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곳 메뉴판에는 아버님은 축사를 어머님은 식육점을 아들은 가곱에서 고기를 굽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 모두 정성껏 준비한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왠지 모를 정성이 느껴집니다 역..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스시를 참 좋아하는 저는 가끔 스시 오마카세를 먹곤 합니다 그러던 얼마 전 강남 논현에 스시집에 가격이 참 착한 입문용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여 먹으러 가봤습니다 이시국에 스시라니. 저도 역사적으론 일본이 참 싫지만 먹는데 시국이 어딨나요?ㅎㅎ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시 히나타 외관은 깔끔한 스시집 느낌입니다 닷지와 벽면에 바형식 테이블이 전부인 아주 작은 가게입니다 스시 히나타는 예약이 되기 때문에 저는 평일 점심시간인 12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스시 오마카세 집이라고 소개해드렸지만 간장새우덮밥이나 우동정식도 판매중입니다 오마카세는 A와 B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A는 11피스, B는13피스로 가격은 각각 17,000원 27,000원입니다 오마카세가 이렇게 저렴하다니? 가격도 ..
안녕하세요? 쩐부입니다 요즘 여행에 푹 빠져서 지난 12월에 부산에 갔습니다 주말에 친구 소개로 부산 현지인만 아는 리얼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혼자만 알기 아쉬운 곳이라 포스팅해봅니다 이 곳은 부산역과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본전 곰탕 간판을 보니 올드한 느낌의 꽤나 맛집 냄새가 납니다 가게 들어서니 포근한 느낌의 할머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내부는 평범한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고 안쪽엔 룸도 있었습니다 곰탕집답게 다양한 곰탕 메뉴들이 있습니다 양치탕, 곰탕, 설렁탕, 꼬리탕, 우족탕, 도가니탕, 갈비탕 등 다양한 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갈빗살이 맛있다고 하여 갈빗살을 먹어보았습니다 부산엔 이런 게 유행인가 봅니다 두 가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카스테라(카..